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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 주의보, 증상 감기와 비슷… 9세 이하 어린이 발병 가장 많다

입력 2015-04-14 09:54:00 수정 2015-04-14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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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인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속도로 는다.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감염돼 생기는 염증으로 급격히 변하는 기온, 감기, 과로, 허약체질, 자극성 있는 음식 섭취, 목의 혹사 등이 원인이 된다.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편도염이 주변 인후 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해 인후염이 생길 수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편도염'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796만5422명으로 남성이 358만 7187명, 여성은 437만832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많았다. 편도염 환자들은 특히 일교차가 커지는 봄과 가을에 많이 나타난다.

환절기 편도염 가운데 급성 편도염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은 바이러스 원인인 경우가 많고 그 이후의 아이들은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 연령별로 9세 이하의 비율이 전체 진료인원 중 22.9%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았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에서도 9세 이하(3만9949명)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0대(1만9485명), 30대(1만6579명), 20대(1만311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후염은 목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초기에는 목에 건조감이나 가벼운 기침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우며 고열, 두통을 수반하며 목이 마르고 따갑거나, 기침이나 가래,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후두에까지 염증이 번지면 목소리가 쉬기도 하고, 귀 밑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인후염 증상이 만성으로 번지지 않기 위해서는 인후염 증상 초기에 안정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도 함께해야 한다.

인후염은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 인후염 예방
-손을 자주 씻어 세균이 체내 침입하는 것을 막는다.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취침 2시간 이내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다.
-몸에 꽉 조이는 옷을 입지 않는다.
-취침 시 상체를 높게 유지한다.

◆ 인후염 치료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구강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한다
-미지근한 물로 입 안을 자주 헹궈 건조하지 않게 한다.
-증상이 심할경우 항생제와 진해거담제가 도움이 된다.
-노령층이나 면역 능력이 떨어진 환자 등의 경우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를 받는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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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09:54:00 수정 2015-04-14 09:54: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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