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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린이날 소원은? 초등생 50% "부모님과 함께 놀고 싶어요"

입력 2015-04-18 09:51:00 수정 2015-04-1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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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맞벌이를 하는 부모가 증가하고, 하루 대부분을 학교나 학원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늘다보니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은 점점 줄어가는 요즘 아이들이 가장 놀고 싶어하는 사람은 부모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임상게임놀이학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56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어린이날 누구와 함께 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어린이들의 50%가 '부모님'이라고 대답했다.

'부모님' 다음으로는 '친구'(30%), '또래 친척 및 형제'(12%), '조부모'(1%) 등이 뒤를 이었다. 부모님과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보드게임하기'(37%), '영화 및 공연 보기'(23%), '운동하기'(18%), '그림 그리기'(8%), '나들이 가기'(7%) 등을 선택했다.

하루 평균 가족과 함께 노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4%가 '거의 없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27%가 '1시간 이내'라고 답했다. 가족과 함께 노는 시간에 대한 응답으로는 '부족하다' 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통이다'(31%), '충분하다'(30%)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아이들. 이번 어린이날을 계기로 저녁과 휴일에는 자녀들과 부모가 교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문화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때마침 서울시가 어린이날 보신각종을 타종할 어린이를 찾고 있다. 보신각종 타종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보자.

서울시는 오는 5월 5일 보신각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희망타종' 행사에 참가할 어린이 32명을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제4회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는 참여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래희망 소원지 작성,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어린이에 보신각종 타종의 기회와 함께 희망 타종 증서도 제공된다.

서울시 역사문화재과 보신각관리사무소에서는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한 가족에 두 명까지 총 32명의 어린이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신각터 관리사무소(02-2148-4169)에 문의하면 된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입력 2015-04-18 09:51:00 수정 2015-04-18 09:5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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