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느때나 소중한 우리 아이의 초음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 애플리케이션 '모아베베'가 주목 받고 있다.
모아베베는 앱 또는 인터넷 (www.moabebe.com)을 통해 병원에서 찍은 태아초음파 동영상을 시간과 장소에 구분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터치스크린을 통한 실시간 체크 및 원격A/S지원을 통해 초음파 검사 후 산모와 가족들은 1분 이내에 가장 빠르고 선명한 동영상 감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실제로 서울 강남 A산부인과에서 만난 예비 아빠 박모씨(33)는 “회사 업무로 인해 같이 병원에 들리지 못할 때도 있지만 실시간으로 같이 아기(태아)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모아베베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자금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및 아랍권 국가들과도 서비스를 협의 중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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