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가탄신일이 있는 5월 마지막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나들이는 교통사고 위험을 비롯, 기후변화, 관광지에서의 예측 불가능한 돌발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육아용품업체 세피앙 심경식 그룹장은 “자녀와 나들이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아이의 건강과 안전이다”라며 “특히 5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른 돌발 상황에 대비한 육아용품들을 준비한다면 편안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 차량 이동 시간, 아이 안전 위한 카시트 장착 필수

◆ 관광지 구경 중, 휴대용 유모차로 편안한 휴식처 제공
우리 아이가 외출시 잘 걷는 아이라 하더라도 휴대용 유모차 준비는 필수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에 오래있다 보면 체력이 약한 유아는 금방 지치거나 힘들어하기 마련이다. 이럴때 휴대용 유모차는 아이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 배고픔에 지친 아이, 일회용 젖병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
자녀와의 나들이 시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의 먹거리. 아직 수유중인 영유아와 함께 여행을 준비한다면 기본 2~3개 젖병에 분유까지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는데 이럴 때에는 간편한 일회용 젖병이 유용하다. ‘이지고 일회용 젖병’은 멸균, 밀봉상태로 포장된 캡슐형 젖병으로 아이가 사용하기 전까지 세균을 차단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호르몬을 배제한 LSR 젖꼭지 및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적용, 뛰어난 내구성과 내열성을 자랑한다. 8cm의 미니 사이즈이지만 개봉 후에는 250ml까지 늘어나 일반 젖병처럼 사용 가능하다.
◆ 육아용품이 한자리에, 서울베이비페어
갖가지 육아용품을 인터넷으로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은 육아와 가사로 힘든 엄마들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나들이 떠나기 전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아 원스탑(one-stop)으로 내 아이를 위한 모든 것을 장만할 수 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전시장에서 열린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