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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 예방, 손만 씻으면 해결될까?

입력 2015-06-05 12:01:01 수정 2015-06-05 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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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일반인 수칙으로 철저한 손씻기가 권고되는 가운데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소개하는 '손씻기 방법'은 총 6단계이다.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2.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른다
3.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4.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5.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른다
6.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히 닦는다

특히 면연력이 약한 아이들은 메르스가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씻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식사 전, 외출 후 뿐만 아니라 놀잇감을 가지고 논 이후나 시간을 정해두고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꼭 사용해야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으며, 고형비누보다는 부드러운 물비누나 거품비누가 좋다. 손톱 밑에는 특히 세균이 잘 번식하는 곳으로 따로 신경써서 관리하며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한편 손씻기만 철저히 해도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을 피할 수 있다. 이는 몸 밖으로 배출된 메르스 바이러스가 24시간 후 사멸하기 때문이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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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12:01:01 수정 2015-06-05 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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