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ducation

세븐에듀 영어인강 이얼 "6월 모의고사 영어영역 EBS 체감 연계율 줄었다"

입력 2015-06-05 14:21:01 수정 2015-06-05 14:21: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align=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한 6월 모의고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영어영역 등급컷이 100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EBS 연계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세븐에듀 영어영역 스타강사 이얼 강사에게 6월 모평 EBS 연계율에 관해 들어보았다.

6월 모의평가에 EBS와 연계된 문항은 총 17문항으로 70%의 연계율은 지켜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실제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연계율은 이전부터 예상됐던 바와 같이 많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로는 Tourism이나 Inflation 같이 연계교재가 다룬 동일 주제들에 대한 전혀 다른 지문이 출제되는 소위 ‘소재연계’ 문항이 많았다는 점이다. 또한 수능특강보다 상대적으로 인터넷수능에서 많이 연계되었기 때문에, 수능특강 교재의 지문 자체를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한 수험생이나, 아직 인터넷 수능 교재를 다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체감 연계율이 많이 떨어졌다. 실제로 다수의 수험생들이 ‘얼마나 연계되었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많아야 5-6문항 정도라고 답했다.

하지만 줄어든 체감 연계율에 비해 시험 자체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변별력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 2개 정도로 적었고(빈칸, 어휘) 나머지 문제는 상대적으로 쉬웠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최상위권의 변별력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중위권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EBS 교재 자체에 너무 치중하는 것보다, 영어의 기본 원리와 독해 원리를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다. 어떤 지문도 해석할 수 있도록 독해의 실력을 높여 평이한 수준의 문제 70점을 챙기고, 조금만 노력하면 맞출 수 있는 20점을 얻은 후에, 변별력을 가지는 2-3문항의 해결에 최선을 다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얼 강사는 “최상위 변별력 문항이 비연계 문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출제 흐름상 어휘문항(어려운 어휘 자체를 묻기보다는 문맥상 논리적 추론을 요하는 어휘 판단문항)이나 구조(글의 순서나 무관한 문장을 고르는 문항)를 판단하는 문항, 그리고 마지막으로 빈칸 문항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를 향상시키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추천했다.

세븐에듀에서는 6월 모의고사를 정학히 분석하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6월 모평 심층분석 강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와 학과 석·박사 출신 스타강사 박승찬 강사의 수학 영역 해설강의도 무료로 제공된다.

6월 모평 무료 해설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www.sevenedu.net) 또는 전화(1544-7827)로 확인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6-05 14:21:01 수정 2015-06-05 14:21:01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