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마다 입맛과 성장발달의 차이가 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개인 레시피를 따라했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 베베쿡은 이유식에 서툰 모든 초보 엄마들을 위해 베테랑 영양사들이 한방, 양방 소아과 의사 등 외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15년간 치열하게 고민해온 안전하고 현실적인 레시피를 공개했다.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엄마 체험단이 참여한 이 책은 아기를 키우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목소리가 오롯이 담긴 특별한 책이다
<초보 엄마 안심 이유식>을 보고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남는다면 베베쿡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이유식 전문 영양사가 답변을 해주는 “이유식 SOS 센터”에 문의글을 올리면 된다. 이 책이 여타의 육아서처럼 단순한 이유식 안내 책자에 머무르지 않고 확실한 이유식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책 한 권에 온라인 서비스를 결합시키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이유식 상담을 통해 업데이트 된 갖가지 현실적인 레시피들이 담겨있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엄마들의 막막함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다. 잘 안 먹는 아이에게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엄마들이라면 이 책을 주목해 보자.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