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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에서 70kg로…노유민 다이어트 비법 공개

입력 2015-06-26 13:40:00 수정 2015-06-26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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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유민이 방송에서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가수 노유민과 장모 김연금 씨가 출연해 30kg 체중 감량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먼저 밝힌 노유민은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초고도비만 결과가 나와서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장모님이 그 방송을 보더니 엄청 놀라시더라. 그리고는 아내와 함께 제 생명보험에 가입했다"며 "사망보험금을 따져보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노유민은 SNS를 통해 꾸준히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해 왔으며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밝혔다. 노유민은 약 100kg의 몸무게에서 30kg 가량 감량해 현재 몸무게는 70kg다.

◆ 노유민 다이어트 비법

1. 하루 세끼를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다

2. 푸른 색 쌈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먹는다

3. 차가운 물은 금물, 식후 30분 후 따뜻한 물을 마신다

4. 스트레칭 위주의 꾸준한 운동을 해서 몸의 순환을 돕는다

노유민 다이어트 비법처럼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여름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여름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하는 반면 다이어트하기는 어려운 계절이기 때문.

여름철에는 빙수와 아이스크림, 탄산음료에 대한 유혹이 많다. 또한 실내·외 온도 차이가 체온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기 때문에 대사작용이 원활하지 못해 오히려 체중이 늘기 쉽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잠을 늦게 자게 돼 음주와 야식이 늘 뿐만 아니라 수면 장애 역시 살이 찌는 요인이 된다. 요즘 유행하는 '쿡방' 및 요리가 등장하는 방송 프로그램 역시 야식의 주범이다.

'과일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식사 대신 과일을 많이 먹는 경우에도 체중이 늘 수 있다. 과일에는 당분과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기 때문. 과일을 먹는다면 수박과 토마토, 오이 등 수분이 많이 함유되고 칼로리가 낮은 종류를 선택하자.

더위에 지친 여름에는 단식이나 과격한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염분과 기름기가 적은 음식 섭취, 실내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부종과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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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13:40:00 수정 2015-06-26 13:40: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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