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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하는 캠핑은 이제 그만' 야외 놀이 아이템으로 캠핑 업그레이드

입력 2015-07-15 14:32:00 수정 2015-07-15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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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캠핑 시즌. 메르스의 여파로 주춤했던 야외활동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도시를 벗어나 캠핑을 나서는 발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아웃도어 열풍과 함께 늘어나기 시작한 국내 캠핑 인구는 2010년 60만명에서 지난해 약 300만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캠핑 장비를 구입하는 입문 시키에는 단지 바비큐를 해 먹는 것만으로도 캠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먹고 마시는 즐거움도 한 두번. 캠핑이 거듭될수록 색다른 놀이를 찾게 된다.

최근에는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캠핑장도 많아 여름휴가 대신 패밀리 캠핑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아이들과 떠난 캠핑에서 야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찾아보자.





◆ 밤에도 반짝반짝, 야광 광선검으로 즐기는 스타워즈 한판 대결
자연 속 밤하늘을 즐기고 싶지만 저녁에는 활동이 제한 돼 해가 저물기가 무섭게 아이들의 잠을 재촉할 수 밖에 없었다면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야광 아이템으로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해즈브로코리아의 ‘스타워즈 광선검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라이트세이버(Light Sabor) 광선검을 구현 한 완구로 실제 영화의 주요 대결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 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약 46cm 길이의 ‘스타워즈 일렉트로닉 광선검’은 영화 ‘스타워즈’와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반란군’의 주요 등장인물인 케이난 제러스, 요다, 다스 베이더 광선검을 포함한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손목을 활용하여 4단으로 접혀있는 광선검을 쉽게 펼칠 수 있으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빛을 내고 두 개의 검을 부딪히면 라이트세이버의 특유의 사운드가 나와 더욱 실감나는 스타워즈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탱글크리에이션의 ‘나이트볼’은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쓸 수 있는 공놀이 완구로 움직임에 따라 LED 센서가 작동해 불빛을 비춘다. 소프트공, 축구공, 럭비공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나이트볼’은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 된 전천후 방수 완구로 물에 닿아도 LED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아담한 사이즈로 때와 장소에 구분 없이 사용이 편리해 아이들은 물론 성인도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나이트볼’의 LED 수명은 약 15만번의 진동 또는 플레이시간 약 40~50시간이다.



◆ 스펀지 다트로 안전하게 즐기는 스타일리쉬한 슈팅놀이

모처럼 드넓은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아이들과 자유롭게 뛰어 놀며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액션 스포츠 게임은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40여년 전통의 세계적인 스포츠 액션 토이 브랜드 ‘너프(NERF)’는 일반 장난감 총의 위험성을 없애고 아이 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슈팅완구로, 미국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국민 장난감’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너프는 총알을 스펀지로 만들어 위험하지 않으며, 미국재료시험협회(ASTM)와 유럽 안전기준규정인 EN71을 통과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올 봄 한국에 새롭게 출시된 ‘너프 좀비스트라이크’는 영화 속 좀비 헌터가 사용할 법한 디자인과 재미있는 장전, 발사 방식이 특징인 너프의 테마브랜드로 ‘너프 좀비스트라이크 슬링파이어’와 ‘너프 좀비스트라이크 슬래지파이어’로 구성됐다. ‘너프 좀비스트라이크 슬링파이어’는 서부시대 레버액션 장전 스타일로 탄창 방식을 사용하며 ‘너프 좀비스트라이크 슬래지파이어’는 샷건(산탄총) 장전 스타일에 3발의 다트를 동시 발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아이들도 쉽게 조종 가능한 초소형 완구용 드론


전세계적으로 드론 마니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드론의 매력에 푹 빠지기 시작한 키덜트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에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완구용 드론이 등장해 아빠들 사이에서 인기다.


(주)바이로봇은 다년간의 비행로봇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순수 국내 기술을 적 용해 출시한 완구용 비행로봇인 ‘드론파이터’는 10분만 연습하면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개발 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드론이다. 초소형 비행로봇 ‘드론파이터’에는 40개의 LED가 장착되어 주간은 물론 야간 비행이 가능하며 프로펠러, 기체의 커버 등 드론의 부품들은 나일론과 같은 연질의 소재로 제작 돼 비행 중 추락하거라 인체에 부딪쳤을 때 기체의 파손이나 상해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안전성을 강화했다. ‘드론파이터’는 비행 시뮬레이터를 제공, PC를 이용해 실제 비행체와 똑같이 비행연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또 지난해 9월 드론파이터 전용 카메라를 출시해 HD급 영상을 촬영·저장할 수 있는 헬리캠 기능을 추가해 야외에서 가족과의 시간을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7-15 14:32:00 수정 2015-07-15 14:44: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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