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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월드'를 보고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책

입력 2015-07-22 11:02:00 수정 2015-07-23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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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우리보다 훨씬 더 앞서 지구에 살았던 공룡들의 이야기가 최근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개봉 7주가 지난 시점 기준 누적 관객수 550만명을 돌파했다.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공룡은 매우 다양하다. 티렉스, 벨로시랩터,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갈리미무스.

이 밖에 티라노+랩터+갑오징어+뱀+청개구리+아벨리사우루스와 같은 공룡 DNA를 합성시킨 인도미누스 렉스까지 볼거리가 풍부하다.



12세 관람가지만 보호자와 대동할 경우 더 어린 연령대 아이들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공룡에 열광하던 꼬마친구들에게는 공룡의 다양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 따라 읽기도 어려운 공룡의 이름을 줄줄 외우던 아이들이지만 공룡의 상세한 설명이 단긴 책과 함께라면 영화의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지구 곳곳에 살았던 공룡들의 놀랍고도 신기한 이야기들을 생생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 공룡 그림책은 다양하게 출간돼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진짜진짜 재밌는 공룡그림책(부즈펌)'을 추천한다.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던 공룡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각 특징들을 꼼꼼히 설명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 생태를 익힐 수 있다. 공룡이 나타나기 전부터 공룡이 사라진 이후까지, 연대별로 분류한 동물들을 통해 어떻게 공룡이 진화했는지도 배울 수 있다. 공룡의 특징을 강조한 큼직하고 인상적인 일러스트가 호기심을 자극시켜 주고, 각각의 가장 특징적인 점만 콕콕 짚어서 설명해 놓았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취향도 만족시킨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7-22 11:02:00 수정 2015-07-23 16:24:0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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