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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잠 못 드는 임신부 위한 숙면 유도법

입력 2015-07-31 09:40:00 수정 2015-07-31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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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예비맘 모델 박소현


몸이 무겁고 피로가 심한 임신부에게 잠은 활력을 되찾아준다. 반면 잠이 부족하면 임신부의 몸과 마음이 지치고 태아에게도 좋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숙면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잠드는 시간을 조절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밤에도 후덥지근하고 습한 여름의 열대야는 임신부들을 괴롭히는데, 임신을 하면 몸에 열이 많아져 더위를 잘 타기 때문. 심지어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엄마와 뱃속 아기에게 보약 같은 숙면. 열대야에도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 방법은 뭘까.

◆ 임신부, 꿀잠 노하우

미지근한 물로 자주 샤워한다 임신부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호르몬의 변화로 더위를 잘 타게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차갑지 않은 물로 샤워한다. 샤워를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끈적임 없는 보습제를 발라준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배가 불러오는 5개월부터 운동을 하면 에너지 소비를 높여 몸속에 불필요한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적당한 피로감을 줘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도 수영은 임신부가 배의 무게를 느끼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이다. 임신 16주 이후부터 일주일에 2~3회, 1회에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단, 임신 중 수영을 처음 배우는 것은 좋지 않고, 접영은 자궁에 무리가 가니 자제한다. 유산의 위험이 있는 임신 초기와 움직임이 둔해지는 임신 말기에는 하지 않는다.

수면 보조 쿠션을 이용한다 임신 중기를 넘어서면 배가 무거워져 똑바로 눕기 힘들다. 옆으로 누워 보조 쿠션을 받치면 배는 물론 등과 엉덩이,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아 골반과 허리, 어깨 등에 생길 수 있는 통증을 줄인다.

잠자기 전 10분~15분간 족욕한다 임신 중에는 퉁퉁 부은 다리가 저려 자다가 깨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마사지하면 하루동안 발에 쌓였던 피로가 풀리고, 몸이 가벼워진다. 이때 종아리까지 주물러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부기 방지 크림을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조심한다 불안, 걱정은 불면증을 유발한다. 다가올 출산으로 인해 불안하고 조바심이 난다면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 고민을 이야기해보자. 뱃속 아기와의 대화도 여기에 포함된다. 자신의 기분을 아기에게 들려주면 감정이 정리되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 출산 경험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면 소재의 품이 넉넉한 잠옷을 입는다 몸을 조이는 옷을 피하고 흡습성과 통기성이 높은 면소재, 원피스 잠옷이 좋다. 임부용 속옷은 배를 덮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임신 시에는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를 꼭 착용한다.

<참조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삼성출판사)>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입력 2015-07-31 09:40:00 수정 2015-07-31 10:13: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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