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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큰 도움, 해파리 쏘임 응급처치법

입력 2015-08-04 12:04:00 수정 2015-08-0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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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쏘임 응급처치법 /한경DB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에게 해파리 쏘임 사고가 주의된다.

해파리와 같은 자포동물은 특징적으로 자포라는 독을 쏘는 기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관을 통하여 피부를 뚫고 피하층에 독을 주입한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즉시 물밖으로 나와 본인 또는 일행이 안전요원에게 알려 다른 사람이 쏘이지 않도록 주변을 통제토록 하고 안전요원의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쏘인 부위는 바닷물로 세척하되 수돗물이나 생수, 알콜 등으로 세척하면 안되고, 쏘인 부위를 문지르거나 붕대로 감는 등 압박하면 안된다.

세척 후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남아있는 경우, 신용카드와 같은 플라스틱 카드로 조심스레 긁어서 제거하면 되는데 이때에도 조개껍데기 등 오염된 물체를 사용하면 안된다.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온 몸이 아프고 오심, 구토, 식은 땀, 어지럼증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맹독성 해파리에 쏘였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파리에 눈을 다쳤을 경우에도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해파리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요원에게 신고하고 죽은 해파리라도 만지지 않도록 하며 해변을 걸을 때는 신발을 신을 것을 당부하였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

- 담수는 해파리의 자포를 자극하여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담수로는 절대로 씻지 말아야 한다.
- 해독을 위해 5% 초산이나 식초를 사용하여 충분히 씻어준다.
- 해파리의 독은 열에 약하므로 식초로 충분히 씻어준 후에는 따뜻한 물(약 45도)에 담그는 것이 좋다.
-피부의 괴사가 일어날 정도로 많은 양의 해파리 독이 투여된 경우에는 응급실에 가 상처 소독을 해야 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8-04 12:04:00 수정 2015-08-05 10:29: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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