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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기 대표 트러블 A to Z

입력 2015-08-07 14:10:00 수정 2015-08-10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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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달의 긴 기다림, 태아와 만날 기쁨도 잠시. 엄마는 임신 후기에 오는 각종 트러블로 고군분투 한다. 임신 후기에는 초중기부터 지속된 트러블이 더욱 심해지고 이러한 트러블은 조산과 연결될 위험이 있다.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임신 후기 대표적인 트러블을 알아보고 적절한 대처로 건강한 출산에 성공하자.

키즈맘 모델 최정임


Q. 온 몸이 퉁퉁 부어요

몸이 비정상적으로 붓는 증상. 체중이 증가하면서 생기므로 대개 임신 후기에 자주 겪는다. 얼굴, 손, 몸이 붓기도 하고 체액이 하반신으로 몰리기 때문에 다리 부종도 흔하게 생긴다. 가벼운 부종은 괜찮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임신중독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대처법
1. 부은 다리를 베개나 쿠션 위에 올려놓고 휴식을 취한다.
2. 다리 마사지를 한다.
3. 짠 음식은 피하고 부종이 심할 땐 수분 섭취도 줄인다.

Q. 배가 단단해지고 뭉치는 것 같아요

배가 단단해지고 뭉치는 증상은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횟수가 증가해 가진통으로 발전한다. 가진통은 생리통 같은 통증이 생기다가 사라지고 한참 뒤 다시 통증이 생기는 등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통증이 규칙적인 시간을 두고 생긴다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이므로 병원에 간다. 이외에도 배에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 조산 가능성이 있으므로 출혈이나 파수 등 다른 증상은 없는지 살핀다.

▶대처법
1. 배가 뭉치고당긴다면 하던 일을 즉시 멈추고 편히 쉰다.
2. 생리통 같은 통증이 온다면 우선 시간 간격을 체크한다.
3.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통증이 온다면 병원 갈 준비를 한다.

Q. 매일 밤 속이 쓰려요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소화불량과 속 쓰림이 더욱 심해진다. 커진 자궁은 위를 압박하고 위액의 역류를 막는 근육이 이완돼 소화불량 증세를 자주 경험한다. 위산의 역류로 흉골 밑에 타는 듯한 작열감을 느끼기도 한다. 누워 있거나 기침을 할 때 주로 나타난다.

▶대처법
1. 위가 꽉 차거나 비지 않게 식사량을 조절한다.
2. 속이 자주 쓰릴 때는 자기 전 우유 한 잔을 마신다.
3. 높은 베개를 베고 잔다.

Q. 분비물 때문에 곤란해요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자궁과 질이 부드러워지면서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분비물 색이 투명하고 냄새가 없고, 외음부가 가렵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악취가 나면서 가렵다면 칸디다균이나 트리코모나스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방치하면 조기파수가 되거나 출산 시 산도가 감염될 수 있다.

▶대처법
1. 항상 외음부를 청결히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2. 분비물 색이 탁하고, 덩어리가 나오고, 냄새가 심하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다.


Q. 화장실에 자주 가요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난다. 골반으로 내려온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압박하면서 빈뇨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소변볼 때 통증이 있다면 방광염일 가능성이 있으니 의사에게 진찰 받는다.

▶대처법
1.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화장실에 간다.
2. 소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없고, 통증이 있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다.

Q. 다리에 쥐가 나요

임신 후기에는 다리에 쥐가 나고 경련이 생기기 일쑤다. 특히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많아 임신부는 당황스럽다. 이는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의 중심이 변해 생기는 증상. 흔치는 않지만 칼슘이 부족해도 생길 수 없다. 경련 증상은 특별한 치료가 없으며, 출산 후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대처법
1. 발, 발목, 종아리 등 쥐가 나기 쉬운 부위를 자주 마사지 한다.
2.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경련이 나거나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한다.
3.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칼슘이 부족하지 않도록 영양제를 복용한다.

Q. 가슴이 답답해요

태아가 커지면서 횡격막과 폐를 압박해 답답함을 느끼고 숨이 찰 수 있다. 간혹 임신으로 인한 변화와 출산, 양육에 대한 걱정 등 심적 불안감으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대처법
1. 답답함을 느낄 때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고 크게 심호흡 한다.
2.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임신부 체조도 도움이 된다.

<참조 : 임신출산육아대백과(비타북스)>
키즈맘 모델 최정임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8-07 14:10:00 수정 2015-08-10 09:12: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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