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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만나는 예술작품, '플레이모빌 아트' 展 인기

입력 2015-08-17 14:05:01 수정 2015-08-17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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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명화, 팝아트 등 예술 작품과 친해질 수 있는 놀이형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무분별한 주입식 예술 작품 감상 교육의 폐해에서 벗어나 예술 교육의 한 방편으로 제시된 새로운 대안이다.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시 <플레이모빌 아트>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장난감 '플레이모빌'을 이용해 미술 작품들을 소개한다. 아이들이 예술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신선한 예술교육의 장이 열린 것이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국내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협업 전시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조르주 쇠라, 오귀스트 르누아르, 살바도르 달리 등 유명 예술가들의 명화 및 앤디 워홀의 작품과 비틀즈의 앨범 재킷 등을 플레이모빌로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작가 고유의 예술적 세계관을 플레이모빌에 대입해 회화, 파노라마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및 설치 미술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최근 '키덜트' 열풍과 확산에 힘입어 국내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플레이모빌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장난감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어른, 아이 모두 쉽게 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플레이모빌은 1974년 Zirndorf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독일 회사 Geobra Brandstätter의 한스 벡(Hans Beck)에 의해 개발된 완구 브랜드로 7.5cm 크기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사람 모양의 피규어(장난감 시스템)로 중세 기사, 인디언, 건설 노동자 등 다양한 모습의 형태로 개발되었다. 이미 전 세계에 걸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과학적인 설계와 예술적인 형태로 일반 대중에게도 친근한 장난감으로 알려져 있다.


<플레이모빌 아트> 展
기간: 10월 11일(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수요일은 20시까지)
장소: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입장료: 어른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
문의: 02-3143-4360, 031-483-8142~6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입력 2015-08-17 14:05:01 수정 2015-08-17 14:06: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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