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함과 청초함을 동시에 뽐내고 있는 아름다운 신부 이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애정이 듬뿍 담긴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에서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웨딩 촬영은 이소연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김보하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신부는 풍부한 감정을 여러 가지 표정으로 표현하며 촬영 내내 명품 배우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훈훈한 외모의 신랑 역시 신부와 함께 멋진 포즈로 달달한 화보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날 예비 신랑은 직접 신부가 착용할 귀걸이를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신부 이소연을 행복하게 했다.
이소연은 오는 12일 오후 6시 1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의 일반인 벤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에는 배우 배수빈이 사회를,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부부 등이 축가를 맡을 예정이라 그 동안 이소연과 인연이 있던 배우들의 친분과 의리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