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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피부 유지하는 여드름 예방법

입력 2015-09-01 10:24:01 수정 2015-09-01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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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여드름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이 처음 발견 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라고 방치할 경우 염증성 여드름으로 바뀌면서 여드름 부위가 깊게 패이거나 울긋불긋한 자국을 남기는 심각한 상태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이 심할 경우 첫인상이 좋지 않고,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청소년들의 경우 무분별한 화장과 패스트푸드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여드름은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드름이 갑작스럽게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여드름의 종류는 면포성여드름, 화농성여드름, 악성여드름으로 나뉜다. 여드름 중에서도 볼록하게 튀어나와있고 곪아있는 여드름은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손으로 짜내는 경우가 많다.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손으로 여드름을 짤 경우 세균이 침투해 여드름 부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여드름을 예방하는 생활수칙>

1. 피부보습을 꾸준히 하자.

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되도록 수분막을 형성하는 화장품을 쓰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박테리아를 죽이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과도한 세안 시, 건조한 피부를 만들어 각질이 더욱 촉진되고 모공이 막아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꾸준한 수분 공급을 위해 세안을 한 후 오일성분이 없는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한다.

2. 화장습관을 올바로 하자.

지나친 화장습관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만일 특정한 화장품을 썼을 때 여드름이 난다면 자신과 맞지 않으므로, 즉시 사용을 중단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외출 후 화장을 지우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화장을 지우고 잠자리에 들자. 이렇게 해야 얼굴에 있는 화장품 성분이 모공을 덮지 않아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3. 항상 피부청결을 유지하자.

손으로 무심코 얼굴을 만지면 여드름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다. 손에 있는 세균들은 사람의 피부의 각질과 먼지를 먹으며 자라나는데, 이들은 세균성 여드름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각종 침구류에도 세균들이 살고 있어, 자주 세탁을 하거나 햇빛에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4. 여드름을 짤 때, 손이나 면봉 이용은 금물!

여드름을 짤 때는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무엇보다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얼굴에 난 여드름을 손으로 짰을 경우, 여드름이 더욱 심해질 우려가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면봉을 사용하는데, 이것도 예외는 아니다. 스스로 여드름을 짤 때는 시중에서 파는 여드름 압출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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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0:24:01 수정 2015-09-01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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