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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4가지 식재료 활용법

입력 2015-09-02 09:48:00 수정 2015-09-0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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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사과./ 한경DB


위 안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역류성 식도염. 속이 자주 쓰리거나 가슴에 통증이 있고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된다.

이는 불규칙한 식사가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과식은 위산 분비를 과도하게 촉진하고 위의 압력을 높여 위산이 역류하는 현상을 일으킨다. 야식을 먹고 바로 눕거나 복부를 지나치게 조이는 옷을 자주 입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눕거나 구부릴 때 쓰린 증상이 심해지거나, 쉰 목소리가 자주 나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도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다. 매주 한 번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 받을 정도로 심한 속쓰림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어도 휴식을 취하면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냥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심하면 식도궤양이나 출혈 같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식도협착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식사량 조절이 중요하다. 음식은 적당량 규칙적으로 섭취하며,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다. 튀김류, 기름진 음식, 초콜릿, 과일주스,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늦은 시간에 식사하는 것은 피하고 최소한 취침 3시간에 식사를 한다. 운동은 식후 바로 하면 소화에 방해가 돼 좋지 않다. 취침 시에는 베개를 이용해 상체를 높게 유지한다.

◆ 위산 과다를 완화시키는 4가지 식재료

1. 순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아서 몸에 이롭기만 하고 해로움은 없다고 할 만큼 뛰어난 음식 재료. 소화를 촉진하고 오장육부를 좋게 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기운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순무 김치를 만들어 수시로 먹는다. 또는 순무를 깎아서 먹기 좋은 정도의 크기로 자른 다음 냉장 보관했다가 매 끼니마다 식후에 디저트 대용으로 먹는다.

2. 민들레
민들레는 몸속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서 여러 종류의 염증성 질환에 사용해왔다.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체기를 없애줘서 위산과다,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노랗게 꽃이 핀 민들레를 줄기째 말려서 밀봉해뒀다가 달여서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말린 민들레 20g에 물 2컵 반을 붓고 10분간 달이면 된다. 또는 뜯어서 나물 반찬을 해 먹기도 한다.

3. 사과
위장의 운동 능력을 보강해서 소화기관을 정상화시키고 소화불량, 위산과다, 변비와 같은 소화기 질환에 효과를 발휘한다. 기운을 북돋우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사과를 얇게 썰어 바람에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 하루 3번 공복 시에 먹는다, 또는 매일 아침 사과를 믹서에 갈아 즙을 내서 마신다.

4. 생강
성질은 따듯하고 약간 매운맛을 띠며 독특한 향이 있다. 생강은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구역질을 멈추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가 잘 돌게 한다. 위의 근육운동을 촉진해 위염을 치료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을 없애준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생강을 얇게 저민 후 생강 50g에 물 5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다. 생강 달인 물을 냉장 모관했다가 따뜻하게 데워 수시로 마신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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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09:48:00 수정 2015-09-0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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