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선선해진 바람을 만끽하기 위해 자전거 라이딩을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라이딩 시 여유있는 핏의 의류는 거추장스러울 뿐 아니라 자전거에 옷이 걸릴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밀착되는 핏이 좋다.
요가나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 실내 운동 시에는 여유로운 핏보다 밀착되는 핏의 의류를 선택해 자신이 정확한 동작을 하고 있는 지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실제 근육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탑 종류의 복장이 적합하다.
야외 조깅은 일상 스트레스를 푸는 데 효과적이고 별도의 비용이나 준비물 없이 남녀노소 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기는 운동이다.
조깅 시에는 긴팔 래쉬가드보다 민소매 래쉬가드가 암밴드와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 또, 집업 스타일은 탈착용이 용이해 달리기는 중간에 입고 벗을 수 있어 체온 유지가 가능하다.
하의는 짧은 기장의 보드숏을 추천한다. 배럴의 ‘모나코’ 보드숏은 속건성과 발수성이 좋고 형광 색상의 원단임에도 이염이 적다. 후면 포켓은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게 제작됐다.
배럴 관계자는 “래쉬가드는 워낙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큰 동작을 할 때도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어서 워터스포츠뿐 아니라 일반 운동할 때도 착용할 수 있으니 서랍 속에 넣어두셨다면 적극 활용하시길 권해드린다”고 덧붙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