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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몸이 편할수록 잦아지는 요통

입력 2015-09-04 10:59:02 수정 2015-09-04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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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강한나(키즈맘 DB)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거의 대부분의 일을 가만히 앉아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몸이 편해졌다고 느끼지만 사실 척추의 부담은 커졌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허리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은 턱 없이 부족한 활동량과 운동량입니다. 몸을 쓰지 않기 때문에 배와 등, 엉덩이처럼 척추를 받쳐줄 수 있는 근육은 점점 약해지고, 척추가 받는 부담은 그만큼 커지면서 결국 척추가 틀어지고 허리의 통증은 커지는 상황이 됩니다.

잘못된 자세 때문에 발생하는 허리 통증을 줄이려면 자세 교정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앉아 있을 때도 척추가 휘지 않도록 허리를 곧게 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의자 팔걸이에 기대거나 다리는 꼬는 자세, 책상에 몸을 기대 잔뜩 구부린 자세 등은 모두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자세를 바르게 한다고 해도 이를 장시간 유지하다 보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또한 아무리 바른 자세로 앉는다고 해도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결국 척추의 부담을 늘리는 일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애쓰되 오래 앉아 있을 경우에는 자주 자세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가끔 서서 걷기를 한다거나 스트레칭을 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세에 변화를 주고 스트레칭을 해서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유연성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통이 좀 심할 경우에는 혹시 디스크는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디스크인지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른 자세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펴고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보면 됩니다. 이때 허리와 함께 다리가 당기고 아픈 느낌이 든다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한 요통은 허리 자체만 아프지만 디스크일 경우에는 엉덩이는 물론이고 다리까지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허리가 아플 때 대부분은 단순 요통에 해당하는데, 무조건 쉬기 보다는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을 해서 관절은 유연하게, 근육은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 손을 짚는 자세를 취했을 때 엄지손가락이 닿는 허리 뒤쪽의 '지실'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거나 손등을 위로 했을 때 넷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의 사이 지점인 '좌골신경점'을 자주 지압해주면 요통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 주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통증을 가라앉혀줄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을 줄이는 데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시오가피는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허리나 무릎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좋습니다. 특히 아랫배에 찬 기운이 많아 늘 배가 아프고 허리가 시큰거릴 때, 나이가 들어 무릎과 허리가 자주 아플 때 가시오가피가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성질의 가시오가피가 몸 속 냉기를 몰아내며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신장의 양기를 보강해주기 때문에 기력이 약해졌거나 신장 기능 저하로 요통이 생겼을 때 효과적입니다.

키즈맘 자문위원 김소형 한의학 박사 /키즈맘 DB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구기자도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구기자는 "오래 먹으면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지며 늙지 않는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통증을 줄여줍니다. 구기자 역시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입력 2015-09-04 10:59:02 수정 2015-09-04 11:03:00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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