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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환절기 호흡기 건강법

입력 2015-09-09 10:11:00 수정 2015-09-09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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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최준혁(키즈맘DB)


환절기에 일교차가 커지면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습도가 점점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통증이나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호흡기를 약하게 만들며 감기, 천식, 비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환절기에 호흡기를 잘 보호하려면 적절한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50~60% 정도로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젖은 수건 등으로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줘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서 호흡기 점막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를 부족하지 않게 해야 호흡기에 자극을 주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의 배출이 용이해집니다.

복식호흡도 호흡기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성인들이 흉식 호흡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의 기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복식 호흡을 할 경우 폐활량을 늘릴 수 있고, 호흡기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될 수 있으면 코로 숨을 쉬도록 노력해야 찬 바람에 호흡기가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게 느껴진다 싶을 때는 마스크를 해서 코와 목을 보호하고 메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모과차는 환절기에 약해지기 쉬운 호흡기를 강화하는 데 좋습니다. 목의 통증과 가래, 기침 등 다양한 호흡기 증상을 완화하며 천식이나 비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환절기 차고 건조한 공기에 상하기 쉬운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습니다. 그래서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이 약해서 환절기 때마다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라면 모과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차의 유기산 성분들은 육체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좋습니다.

도라지도 호흡기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한방에서 흰색은 호흡기에 작용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할 때 흰색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도라지가 이에 해당합니다. 기침, 가래, 감기, 천식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목구멍과 가슴, 옆구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라지가 염증 및 통증을 해소하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편도선염, 기관지염, 인후염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의 좋은 성분들은 껍질 부위에 많기 때문에 겉껍질을 너무 많이 벗겨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더운 성질을 가진 마늘과 양파 역시 환절기 서늘한 바람에 손상되기 쉬운 호흡기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마늘과 양파에 들어 있는 유황 화합물은 환경 오염이나 담배 등에 의해 독소가 쌓이기 쉬운 폐를 정화시켜주는 데 좋습니다. 폐와 기관지를 보호해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에너지와 기력 회복에도 좋습니다.

키즈맘 자문위원 김소형 한의학 박사 /키즈맘 DB


맥문동도 환절기 폐를 비롯한 호흡기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맥문동은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데,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건조해지기 쉬운 폐에 진액을 보충해줍니다. 기침, 천식, 가래 등 호흡기와 관련해서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며, 약해진 기력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입력 2015-09-09 10:11:00 수정 2015-09-09 10:11:00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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