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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과일을 만들어봐요! 방과후 엄마표 종이놀이

입력 2015-09-14 09:46:01 수정 2015-09-14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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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알록달록하게 물드는 계절 가을. 여름에서 가을로 변화하는 모습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집에서 가을의 꽃과 과일들을 만들어보며 가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해주자. '엄마표 사계절 놀이(한빛라이프)'에서는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의 오후를 유익하게 만들어줄 여러 놀이법을 소개한다. 가을의 다채로운 색만큼이나 무궁무진한 엄마표 종이놀이.



리본 국화꽃
가을이 깊어지면 여기저기에서 국화 꽃을 볼 수 있다. 이 무렵 아이들과 국화전을 부쳐먹거나 국화차를 우려 마시기도 하고, 국화 꽃병을 만들어 집을 장식해보자.

<준비물>
5mm 두께의 리본 여러 색, 1cm 두께의 초록 리본, 꾸미기 단추, 실, 바늘, 가위, 유리병, 글루건, 양면테이프, 목공용 풀, 빨대

<만들기>

1. 5mm 리본을 10cm 길이로 여러 개 잘라둔다. 리본 개수를 늘리면 더욱 풍
성한 국화를 만들 수 있다.


2. 리본을 반 접은 다음 바늘을 이용해서 실에 꿰어준다. 아이가 어리면 바느질이
힘들 수도 있으니, 실 대신 양면테이프로 붙여도 된다. 꽃잎이 풍성해질 때까지 계속해서 리본을 꿰어준다.


3. 리본을 다 꿰었으면 실의 매듭을 묶고, 꽃의 중심 부분에 단추를 단다.


4. 단추를 달지 않은 반대쪽은 초록 리본으로 꽃받침을 만든다. 3cm 길이로 자른 초록 리본 3개를 별 모양으로 겹쳐서 글루건으로 붙인다.

5. 초록 리본을 양면테이프나 목공용 풀을 이용해 빨대에 감는다. 나뭇잎도 리본으로 만들어 붙인다.


6. 줄기에 글루건을 이용해 ④에서 만든 꽃을 연결한다.


7. 유리병에 색 자갈이나 작은 솜방울을 넣고 병 바깥쪽을 꾸며준다. 완성한 꽃을 꽂아주면 국화 꽃병이 완성.


◆ 재밌는 과일 바구니
가을에는 작고 볼품없던 열매들이 선명한 색을 띠며 익어간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과일 나무들은 봄에 꽃을 피우고 한여름의 햇볕과 변덕스런 날씨를 견뎌낸다. 열매들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일 바구니를 만들어보자.

<준비물>
양면 색상지, 색종이, 풀, 가위, 사인펜, 가을 열매 자료, 색골판지, 리본 조금, 양면테이프(또는 글루건)

<만들기>

1. 양면 색상지를 정사각형으로(사이즈:22x22cm) 자른 다음 모두 '사각주머니접기'를 한다. '사각주머니 접기'를 한 종이의 끝 부분을 동그랗게 자른다.


2. 동그랗게 다 잘랐으면 풀을 이용해서 모두 이어 붙인다.


3. 종이 접기 책을 보고 색종이를 이용해서 포도, 사과, 감, 밤, 유자 등 다양한 가을 열매들을 접어준다.


4. 종이 접기로 완성한 과일들을 ②의 책 사이사이에 붙여준다. 각 과일들이 밖으
로 조금 보이게 간격을 유지하며 조금씩 어긋나게 한다.


5. 다 붙였으면 해당 과일에 대한 자료를 프린트해서 붙이고 과일 이름을 써준다.


6. 표지의 가로 너비에 맞게 색골판지로 손잡이를 2개 만든다.


7. 책 표지에 제목을 쓰고 ⑥에서 자른 손잡이를 글루건이나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앞뒤 표지에 붙이고 리본은 뒤표지 손잡이 중간에 달아준다.


8. 재미난 모양의 과일책 완성.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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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09:46:01 수정 2015-09-14 10:39:0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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