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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말 파티에 짝짝이 양말을 신고 왔을까

입력 2015-09-24 09:48:01 수정 2015-09-24 0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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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좋아하는 독특한 인기 캐릭터 ‘오케이티나(OkayTina)’가 재미있는 유아용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2006년 처음 등장한 캐릭터 ‘오케이티나’는 카카오톡과 라인, 네이버 밴드 스티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다. 리바이스, 오휘 등과 브랜드 컬레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케이티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첫 그림책은 <티나의 양말>(홍수영 글∙그림, 한솔수북)이다. <티나의 양말>은 올 봄, 2015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프랑스, 미국, 스페인,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에서는 2016년 봄, 엘리움(helium) 출판사에서 출간할 예정이며, 그 외 몇몇 나라에서도 출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림책을 출간하기도 전에 애니메이션 공모전에 당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나의 양말>은 독창적인 캐릭터와 긍정적인 이야기를 인정받아 CJ E&M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15 AAR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기획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머지 않아 전 연령이 함께 보며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출간 전부터 여러 곳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의 그림책 <티나의 양말>은 짝짝이 양말을 신고 ‘양말 파티’에 가는 긍정 소녀 티나 이야기를 통해 ‘다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9-24 09:48:01 수정 2015-09-24 09:48: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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