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오는 12월24일까지 레고의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고스트 닌자고의 스토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레고 닌자고 훈련 트럭이 온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오늘) 밝혔다. 수도권 및 대전 등 전국 주요 마트와 복합 쇼핑몰에서 매 주말마다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체험존 행사는 레고코리아가 '만들기의 즐거움, 창작에 대한 자부심(Lego, joy of building, pride of creative)'이란 레고 고유의 브랜드 문화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며 느낄 수 있는 친밀한 소통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레고 닌자고 훈련 트럭이 온다' 캠페인은 레고의 상징인 레고 블럭으로 특수 제작된 7.5톤의 대형 트럭으로 구성된 이동식 체험존으로 오는 크리스마스 때까지 전국 주요 지역의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최근 주니어네이버, 레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어린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고스트 닌자고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직접 체험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풍성한 상상력의 시간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존에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닌자고 캐릭터들을 비롯 레고 블록으로 제작된 캐릭터 모델과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징검다리 미션', '두루마리 미션', '레이저 게임 미션', '에어짓수' 등 관련 미션 수행에 따라 현장에서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체험존은 지난 11월7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할인매장과 복합 쇼핑몰에서 오는 12월24일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1월 체험존은 이마트 성수점, 킨텍스점에 이어 홈플러스 월드컵점, 토이저러스 수원점에서 순차 진행된다. 12월에는 이마트 과천점, 월계점, 김포한강점과 토이저러스 대덕점, 안산점, 송도점, 구리점이 예정되어 있다. 장소와 일정은 날씨 상황에 따라 취소 및 변경될 수도 있으며 보다 자세한 장소와 일정은 관련 이벤트 홈페이지(http://events.korea.lego.com/njgtruck)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레고 닌자고 트럭 이동 체험존을 통해서 연말 기간 동안 전국의 많은 닌자고 팬 어린이들이 스토리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상상력을 발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레고코리아는 아이와 부모들이 직접 레고와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레고 체험 공간을 확대해가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체험존 운영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고스트 닌자고는 2015년 하반기부터 방영되고 있는 레고 닌자고의 최신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현재 우리나라는 주니어네이버 레고TV무비, 레고 공식 유튜브 채널, 어린이 만화 케이블 채널 등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레고 닌자고는 2011년에 첫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레고가 글로벌 1위 완구 업체로 올라선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2년에는 뉴욕에서 열린 제12회 올해의 장난감상(Toy Of The Year Award Winners)에서 '올해의 활동적 장난감'에 선정되기도 했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