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학기를 앞두고 키즈 브랜드들이 2016 SS 신학기 가방을 출시하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살린 신제품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이다.
신학기 가방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키즈맘이 추천하는 제품리스트별 특징과 디자인을 살펴보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항상 소지하고 다닐 제품이므로 아이 입장에서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
◆ MLB KIDS 신학기 가방
MLB KIDS의 신학기 가방은 활동적인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벼운 소재와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책가방의 등판 부분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고, 허리에 부담을 덜할 수 있는 입체패턴, 가방 내부에 부착된 물통 주머니 등 기능적인 면모를 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책가방&보조가방 일체형 제품은 보조가방을 말아 책가방에 고정시켜 보관할 수 있어 보다 스마트한 학교 생활이 가능하다.
◆ 섀르반 책가방 ‘스쿨백(SCHOOL BAG)'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의 책가방 ‘스쿨백(SCHOOL BAG)’은 북유럽 감성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어린이 신체와 안전을 고려한 세심한 기능성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가방 앞면에 ‘3M 스카치라이트’ 재귀 반사소재를 적용해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보행 시 어린이 안전을 고려했으며, ‘원터치 벨트’를 사용해 가방끈 흘러내림을 방지한다. 책가방 등판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메쉬 소재를 사용하고, 충격완화 장치도 더해, 뛰어 놀며 금새 땀 흘리기 쉬운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장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보냉기능을 장착한 물통주머니와 넓은 포켓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 아디다스 키즈 ‘주니어 박시 백팩'
아디다스 키즈 ‘주니어 박시 백팩’과 ‘키즈 삼선 스퀘어 백팩’은 클라이마쿨 기능이 등판에 적용 되어 등에 땀이 차는 것을 개선해준다. 어깨 끈에 로드 스프링 기능이 적용되어 아이가 가방을 맸을 때 무게감이 덜 느껴지며, 가방을 세워놓아도 쓰러지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 뉴발란스 키즈 책가방
뉴발란스 키즈에서 선보이는 책가방의 등판은 에어 메쉬 쿠션으로 제작돼 아이들의 등허리에 오는 충격을 흡수하고, 내용물을 넣어도 바닥이 쳐지지 않아 어깨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체스트 벨트를 추가해 가방 끈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했으며, 보온·보냉 기능이 있는 물병포켓이 내재돼 있어 유용하다.
◆ 닥스키즈 책가방
닥스키즈의 2016 책가방은 브리시티 클래식 브랜드 닥스의 상징인 하우스체크와 닥스훈트 인형으로 디자인돼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특징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아이들의 체형에 맞춰 인체공학 설계의 ‘스마트 에스라인’과 유(U)자형 어깨끈을 적용해 척추를 보호하고 오래 사용해도 새 것 같은 형태를 유지해 실용성도 갖췄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