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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부모를 곤란하게 하는 아이의 신경질

입력 2015-12-18 10:15:06 수정 2015-12-2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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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신경질은 부모를 괴롭히는 큰 문제다. 무엇이 불만인지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 때, 부모가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은 아이가 신경질을 부리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감정은 자극에 대한 필연적인 반응이자 인류의 타고난 본능이다.

때문에 아이의 신경질을 '좋다', '나쁘다' 라고 평가할 수는 없다. 단지 부모가 정의할 뿐이다. 아이가 신경질을 부릴 때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달래기는커녕 벌을 주기 바쁜데, 벌을 주는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체벌은 아이 몸을 아프게 하지만 '마음의 벌'은 아이의 영혼을 다치게 한다. '마음의 벌'을 받는 아이는 자존감이 무너지고 자신감에 충격을 받고 지혜가 말살된다." -도서 '아이의 두 얼굴' 중에서

감정을 처리하는 기술이 부족한 아이는 성질을 부리는 것으로 감정을 직접 표현한다. 집이 떠나갈 것처럼 울고, 옆 사람을 때리고, 자기 머리를 때리고, 벽에 머리를 박고,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기분 나쁜 감정들이 수북히 쌓였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이런 감정을 표현하는 공간과 덜어내는 방법을 알려줘 보자.



키즈맘 모델: 오아린, 이은서, 박유찬, 맹지윤, 김수연
그래픽: 박주현
입력 2015-12-18 10:15:06 수정 2015-12-21 09:25: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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