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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키장서 피부 지키는 철벽수비법

입력 2015-12-24 15:11:00 수정 2015-12-2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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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황금연휴를 맞아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겨울 레포츠는 추운 야외에서 장시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건강한 스키를 즐기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피부 보호법을 알아봤다.

◆스키 타기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스키를 타기 전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겨울철 스키장에서의 자외선 강도는 여름 모래사장보다 3~4배 이상 높다. 지면의 흰 눈이 80~90%이상 반사되기 때문. 그렇기에 하루 종일 스키를 탈 계획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아이템이다. 전문가 수준의 스키를 타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높은 지대로 올라갈수록 자외선 양도 증가한다.

자외선 차단지수(SPF) 50이상의 차단제를 바르자.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을 덧발라 피부 층을 보호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워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중 1~2번 정도는 덧바른다.

◆스키 후에는 ‘저자극 보습제’로 수분 공급

스키를 탄 후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깨끗이 지운다. 이때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자극 클렌징 로션이나 크림을 이용한다. 따뜻한 반신욕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클렌징을 꼼꼼히 했다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때이다. 수분공급 마스크팩이나 로션과 크림 등을 듬뿍 발라준다.

만약 피부가 화끈거린다면 솜에 화장수를 적셔 냉장 보관한 후 올려 붉은 기를 가라앉힌다. 차가운 우유나 오이를 갈아 이용해도 좋다. 눈가와 입가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수분 에센스 1~2방울과 영양크림을 섞어 2분 정도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스키장을 다녀온 2~3일은 피부자극을 최소화하자. 각질 제거제나 스크럽제 사용은 피한다.

김정은 기자 je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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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15:11:00 수정 2015-12-2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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