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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철분제' 제대로 섭취하기

입력 2016-01-11 09:50:00 수정 2016-01-1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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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이선영


임신 중 철분이 필요한 이유는 태아에게 공급하는 혈액을 충분히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아기를 위해 똑똑하게 철분제를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노유진 사진 박동혁(벌스데이스튜디오)
협찬 맘누리

철분은 체내 산소공급에 필요한 영양소로,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임신 중에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는데 혈액 속 적혈구의 수가 그 양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 철분이 부족하면 철분 결핍성 빈혈과 더불어 조산과 유산의 확률이 높아지며, 태어날 아기에게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 태아는 산모의 몸 속에 있을 때 받은 철분을 저장해 생후 6개월까지 사용한다. 철분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같은 육류와 콩류, 시금치, 파슬리, 미나리, 깻잎, 쑥, 굴 등에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그러나 철분 요구량이 많은 임산부에게는 음식 섭취만으로 모자랄 수 있으니 가급적 천연성분이 함유된 철분제를 먹도록 한다.

임산부 철분제 섭취 가이드


1. 철분은 공복일 때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즉 공복에 철분제를 먹으면 흡수 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철분제는 메스꺼움 등 의 위장장애를 동반하기 쉽기 때문에 아침 빈 속에 철분제를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침 빈 속에 먹기 힘들다면 토마토 주스와 함께 먹어보자.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도와 주기 때문이다. 단, 설탕이 많이 들어간 주스는 피한다.

2. 칼슘과 철분제를 함께 복용하는 일을 피한다

칼슘 또한 임신 중 복용이 권고되는 영양소다. 하지만 철분제와 동시 복용은 피하는 게 좋다. 칼슘은 철분제의 흡수 를 떨어뜨리며, 철분을 흡착시켜 변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칼슘과 철분제는 시간 간격을 두고 먹는 게 좋다.

3. 수분 섭취를 늘린다

철분제는 소화불량, 변비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 다. 예민한 편이라면 철분제 먹는 양을 소량에서 점점 늘려가 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과일, 채소와 같이 섬유소가 많 은 음식을 먹고 수분 섭취를 늘려 변비를 예방한다.

4. 함께 먹는 음식을 주의한다

커피나 탄닌 성분이 있는 차(홍차, 녹차), 감, 우유 등은 철분의 흡수를 떨어뜨린다. 가급적이면 같이 먹지 않는 게 좋 다. 철분제는 생수와 같이 복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Tip 임신 전부터 빈혈이 있었거나, 쌍둥이를 임신한 산모, 첫 아이를 낳고 바로 임신한 연년생 아기 엄마는 철분 제 섭취가 필수적이다. 분만 시 있을 출혈에 대비해 임신 막달 까지 철분제를 끝까지 잘 챙겨 먹도록 한다.


이 기사는 육아잡지 <매거진 키즈맘> 1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키즈맘 1월호

입력 2016-01-11 09:50:00 수정 2016-01-11 09:50: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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