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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5세 소녀와 도베르만의 ‘심쿵’ 럽스타그램

입력 2016-01-19 10:01:00 수정 2016-01-19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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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날카로운 눈빛과 날렵한 몸을 가진 사냥견 도베르만과 5세 꼬마 숙녀의 오랜 우정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미국 시애틀에 사는 한국계 미국인 시에나(5세)와 그의 친구인 파이어폭스 도베르만종 부다(3세).

부다는 시에나의 키만 한 몸집의 대형견이지만 시에나가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모든 일상을 공유하는 특별한 존재다. 시에나가 아기였을때 입양된 부다는 시에나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 보디가드가 됐다.

도베르만 종은 어린 시절 복종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으면 통제가 어려운 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진 속 시에나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부다 만큼은 예외다. 둘은 함께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책을 보고, 잠에 든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익숙하다.

우정을 초월한 둘의 특별한 일상은 시에나의 엄마 타라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22만 팔로워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패셔니스타 시에나의 패션 센스를 엿보는 재미는 덤이다.

어린 시절 반려견과 함께 성장한 아이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크다. 반려견과 주인이 눈맞춤을 할 때 양측의 뇌에서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이 분비된다는 사실도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호흡기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생기는 비율이 적고, 면역력 발달에도 도움을 받는다.

갓난아기 때부터 부다와 함께 자란 시에나 역시 이러한 영향을 받아 늘 애정 어린 시선으로 부다를 바라보고, 사랑을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하루 세 번 이상 부다의 운동을 책임지는 시에나는 건강하고 씩씩하다.

시에나의 엄마 타라는 "부다는 시에나 몸무게의 3배에 육박할 만큼 크지만 시에나에게 기대는 것을 좋아하고 시에나 역시 부다를 아낀다"며 "가끔씩 수상한 사람이 시에나에게 다가오면 경계심을 드러내지만 일반적으로 부다는 친근하고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cutie and the beast 인스타그램
키즈맘 구채희 기자 chae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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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0:01:00 수정 2016-01-19 10:0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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