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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유아동품 완판 브랜드 리스트

입력 2016-01-21 11:33:01 수정 2016-01-21 1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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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시대에 가정마다 자녀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부 브랜드는 오히려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출시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그야말로 ‘사고 싶어도 살 수’ 완판 브랜드의 열풍이 새해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 엄마 아빠를 새벽부터 매장 앞 줄세우다 '터닝메카드'

2015년 아동 완구류 시장 최대 히트작은 단연 '터닝메카드'다. 완구 전문 기업 손오공의 터닝메카드는 신제품 출시 시기는 물론, 선물 시즌이 올 때마다 제품 구입을 희망하는 부모들이 이른 새벽부터 매장 앞에 몇 시간씩 줄을 설 정도로 장난감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려왔다.

터닝메카드 신드롬은 2016년 새해가 들어서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웃돈 거래가 생겨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은 에반블루, 타나토스 블랙, 피닉스 레드 등의 기존 제품 물론, 최근 출시된 점보시리즈 3종 '요타', '엑스', '네오' 역시 매장에 입고되는 즉시 팔려나가고 있다.

여기에 터닝메카드 매니아들로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바벨·메가·모스톤' 까지 출시되어 터닝메카드에 대한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 예약해야 살 수 있어요. 11차까지 완판된 삼둥이 밥상 '호크 베타 식탁의자'

독일 명품 유아용품 브랜드 호크사에서 제작된 호크 식탁의자는 아이에게 맞춘 과학적 설계 및 성장 과정을 고려한 단계별 활용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탤런트 송일국씨의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형제가 사용한 후 일명 일명 ‘삼둥이 의자’로 불리우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호크 식탁의자는 현재 축구 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설아, 수아,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아들 주안이도 사용하는 등 아기를 키우는 스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2013년 5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호크 베타 식탁의자는 총 11차까지 완판되었으며 현재 12차 물량이 입고된 상태다. 제품 입고 후 모두 2주 내 완판되었으며, 이에 많은 엄마들이 제품 대기 주문 및 예약을 걸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 우리 아기의 패션을 완성하다 아가타 파리 '베이비 주얼리 컬렉션'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 파리는 지난 해 7월, ‘베이비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아가타 베이비 주얼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인데, 역으로 프랑스 본사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본국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기도 하다.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되었으며, 이후 한 달만에 3차 재주문에 들어가는 등 연거푸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제품 론칭 당시 3종으로 구성되었던 제품라인이 현재는 8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은 순은 소재로 제작되어 아이 피부에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미아방지용 주얼리나 돌반지 대체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01-21 11:33:01 수정 2016-01-21 11:33: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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