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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축소판, '발'을 통해 알 수 있는 건강상태 7

입력 2016-02-26 15:44:00 수정 2016-02-26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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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경DB 김영우 기자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발은 우리 몸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오장육부에 발생하는 만병의 근원을 발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발톱의 모양과 색깔, 발가락 상태, 발의 온도 등을 통해 다양한 질병을 가늠할 수 있다. 따라서 발 상태만 보더라도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다. 만약 발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발을 통해 알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1. 부어오른 엄지발가락
엄지발가락이 아프거나 붉게 부어올랐다면 통풍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주변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2. 차가운 발
발이 유독 차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 봐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의 또 다른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몸무게 증가, 근육통, 우울감 등이 있다. 또한 발가락의 혈관이 지나치게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레이노증후군일 가능성도 있다.

3. 무감각한 발
발이 무감각해지거나 궤양이 생기는 것은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 항상 발을 깨끗이 관리하고 상처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4. 곤봉형 발톱
발톱이 볼록해지고 발가락 끝이 둥근 곤봉처럼 변하는 것은 몸에 산소가 부족하고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5. 털이 없는 발가락
발가락에 털이 사라졌거나 피부가 예전보다 얇고 빛이 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하지동맥질환일 수 있다. 또한 발의 피부가 붉은빛이나 보라빛으로 변하면 혈관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6. 두꺼워진 발톱
만성 염증성 피부병인 건선의 증상일 수 있다. 발톱이 쉽게 부서지거나 변색되는 것 역시 건선의 증상 중 하나다.

7. 발가락 관절 통증
발가락 관절이 아픈 것은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증상일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과는 달리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 생긴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엄지발가락이며 무릎, 발, 발목, 손목, 팔꿈치 등에 관절염이 생기기도 한다.

키즈맘 강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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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15:44:00 수정 2016-02-26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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