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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먹이는 부모가 알아야 할 필수 상식

입력 2016-03-11 09:48:00 수정 2016-03-11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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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송나래 송지유(키즈맘DB)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 분유 수유를 하게 된다. 엄마는 물론이고 아빠도 아기에게 분유를 먹일 줄 알아야 한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여준 기태영처럼 분유 먹인 후 장운동 체조까지는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분유 타는 방법은 알아둬야 갑작스런 아내의 외출에 당황하지 않는다. 분유 먹이는 부모가 명심해야 할 필수적인 상식을 알아보자.

글 김정은
사진 안홍섭(포근스튜디오)
모델 송나래 송지유
협찬 아가방 아벤트

똑똑한 부모의 분유 먹이기 5단계

STEP1 분유는 맹물에 탄다=간혹 분유물로 생수가 아닌 차 종류를 사용 하는 경우가 있다. 녹차물을 사용할 경우 카 페인 성분 때문에 각성 작용을 일으킬 수 있 고 멸치국물 또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분유는 필수 영양분이 골고루 포함돼 있어 맹물에 타는 것을 전제로 한다.

STEP2 70도 이상의 끓인 물을 식혀 사용한다=조유에 사용하는 물은 반드시 끓인 것을 사용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물도 마찬 가지이다. 1분 이상 끓여 70도 이상 된 물을 식혀 사용하면 된다.

STEP3 정확한 양의 분유를 넣어야 탈이 없다=분유의 농도를 잘 맞추지 않을 경우 탈수나 변비의 원인이 된다. 농도가 너무 옅어도 영양 공급이 부족하게 되니 주의한다. 제품에 있는 전용스푼을 이용, 권장량의 분유를 지키는 것이 좋다.

STEP4 분유를 섞을 땐 우유병을 굴리듯 섞는다=젖병에 물과 분유를 넣고 조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표량의 2/3정도의 물에 정 확한 양의 분유를 넣어 섞는다. 잘 섞이면 목표량까지 더운 물을 더한다. 분유 를 섞을 때 위아래로 흔들면 거품이 생기므로 우유병을 양 손바닥 사이에 끼우 고 좌우로 굴리듯 흔들어 섞는다.

STEP5 손등에 몇 방울 떨어뜨려 온도를 확인한다=아기에게 먹이기 적합한 온도는 40도 정도이다. 엄마가 손목 안쪽에 우유를 떨 어뜨렸을 때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가 좋다. 뜨겁게 느껴지면 우유병을 더 흔들어주거나 찬물에 잠깐 담가 식힌다. 젖꼭지는 넒은 부분까지 물 수 있도록 입안에 충분히 넣는다. 젖꼭지는 우유병을 거꾸로 들었을 때 분유 방울이 5~6초 간격으로 떨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분유 보관은 이렇게 하세요!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분유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기에 상하기 쉽다. 탄 즉시 바로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 보관해야 할 경우, 제대로 멸균된 상태라면 48시 간까지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먹일 때는 중탕으로 데워 먹이고 전자레인지 사용은 피한다.

먹다 남은 분유는 주저 말고 버린다=아기가 분유를 먹을 때 젖병 안의 기압이 낮아져 젖병 안으로 공기가 빨려 들어간다. 이때 입안에 있던 세균과 침도 젖병 속으로 같이 들어가게 된다. 침에 있는 소화 효소는 분유의 변성을 일으켜 분유를 상하게 하고 함께 빨려 들어간 세균은 변성된 분유를 더 빨리 상하게 한다.

젖병 관리도 방심하지 않는다=분유를 담는 젖병을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젖병을 열탕 소독할 때는 찬물에 처음부터 젖병을 넣어 끓이지 말고 물이 끓으면 젖병을 넣어 5분간 소독하는 것이 좋다. 고무로 된 젖꼭지는 명시된 대로 시간에 맞춰 끓여 관리한다. 너무 오래 끓이면 변성이 올 수 있다.

분유에 대한 궁금증 3가지

1. 아기가 설사할 때는 특수 분유가 답인가요? 아기의 특수 분유는 일반 분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거부 반응을 보이는 영·유아를 위해 맞춤 조제한 제품을 말한다. 간혹 아기가 설사를 할 때 치료용으로 특수 분유를 먹이는 부모도 있지만 아기의 상태에 따라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2. 분유 단계를 바꿀 때 시기를 꼭 맞춰야 하나요? 분유는 아기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나온다. 하지만 연령에 맞춰 먹이기보다는 아기의 몸무게를 고려하자. 월령별 발달에 따라 성분 을 조금씩 다르게 했을 뿐 영양분은 모두 함유돼 있다. 2단계로 바꿀 때 대부분 100일 정도가 되는데 아기가 6.5~7kg 사이가 됐을 때 바꾸는 것이 좋다.

3. 다른 브랜드로 바꿔 먹여도 되나요? 분유 브랜드를 바꾼다고 해서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분유 맛이 바뀌면 아기들이 분유를 안 먹거나 설사,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시도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 변경 시엔 기존 분유와 새 분유를 7:3 비율로 섞어 먹이고 새 분유의 비율을 높여 가며 아기의 반응을 살핀다.

<키즈맘 추천 분유 브랜드 4선>


▲남양유업 임페리얼드림 XO 월드클래스=첨단 GMF 시스템을 도입, 분유의 용해 도를 개선했다. 모유와 유사하도록 웰뮨 (Wellmune, 효모 베타글루칸), 프리바이 오틱스, 비피도올리고 등 기능성 원료를 추가했다.

▲녹십자 노발락=녹십자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 6 종을 지난해 리뉴얼했다. 항산화 성분 셀레늄을 추가했으며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노발락은 일반 분유 2종과 기능성 분유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명작 액상분유=간편 개봉 패키지인 이지탭을 적용, 액상분유의 편리성을 갖췄다. 40여년 간의 분유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DHA, 아라키돈산 등 기능성 성분을 모유 평균 수준까지 올렸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2003년 첫 출시 후 10년간 누적 판매량 1000만캔을 돌파한 제품이다.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이 기사는 육아잡지 <매거진 키즈맘> 3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입력 2016-03-11 09:48:00 수정 2016-03-11 09:48: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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