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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해외 엄마들을 사로 잡은 육아용품 어워드

입력 2016-03-30 18:51:00 수정 2016-03-30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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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해외 엄마들을 사로잡은 육아용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영국 프리마 베이비 어워드를 눈여겨보자.

영국의 육아 잡지 프리마 베이비는 매년 개최하는 어워드에서 육아 전문가와 언론인은 물론 실제 부모들의 심사를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육아 제품을 선정한다.

이러한 해외 어워드를 살펴 본다면 사용 전 품질을 확인하기 어려운 소비자는 폭넓은 선택과 현명한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역사가 오래된 해외 어워드의 경우 비용을 받고 수상 타이틀을 제공하는 경우보다 실제 부모들의 평가 점수에 큰 비중을 두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믿을 수 있는 성분 그리고 편의성과 내구성 등을 갖춘 육아용품계의 명품을 찾는다면 그간 프리마 베이비에서 수상한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 뉴나 ‘페프럭스 유모차’

미란다 커가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네덜란드의 육아용품 브랜드 뉴나는 2014년 영국 프리마 베이비 어워드 세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뉴나는 휴대용 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대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유모차의 경우 핸들링이 뛰어난 원 핸드 푸쉬 핸들을 적용해 출산 후 손목이 약한 엄마들도 간편하게 한 손 주행을 할 수 있게 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 알티야 오가닉스 ‘오가닉 수딩 마사지 오일’

로즈밸리에 본사와 직영 농장을 둔 유기농 브랜드 알티야 오가닉스 또한 프리마 베이비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임산부를 위한 마사지 오일인 ‘수딩 마사지 오일’은 2016년 영국 프리마 베이비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 합성 화학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100% 천연 제품에 유기농 함량 기준이 높은 미 농무부성 USDA 인증을 받아 임신 전, 후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함유된 다마스크장미꽃오일, 행인오일, 보리지씨오일 등 프리미엄 식물성 성분은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여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 결로 가꿔준다. 사용 시 복부, 가슴, 허벅지, 엉덩이 등 피부층이 얇은 부위를 중점으로 임신 초기부터 관리해주면 된다.


◆ 엘사의 주방 ‘더 레드 원 쿡 북’

일반적인 육아용품 외 요리책과 같은 품목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프리마 베이비 어워드의 재미 중 하나이다. 2016년 요리책 부분에서 금상을 받은 엘사의 주방 요리책(Ella’s Kitchen The Cook Book: The Red One)은 영유아와 소아를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 지침을 제공한다. 다양한 쉐프들이 선보이는 100여 가지의 요리법은 간단한 간식부터 저녁 상차림까지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03-30 18:51:00 수정 2016-03-30 18:52: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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