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훈육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면? 놀이로 배우는 훈육법

입력 2016-04-07 14:38:00 수정 2016-04-12 10:06: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잘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훈육이 된다면? 이것은 금상첨화. 아이들에게 논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부여된 행동이다. 놀이를 통해서 창의력과 사회성이 발달되고 자연스럽게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깨닫게 된다. 훈육이 꼭 필요한 내 아이 놀이를 통해 훈육해보자.


성취감과 책임감을 높여주는 화초 키우기

꽃과 채소를 직접 키우게 해주자. 화분의 이름을 직접 짓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서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면 저절로 책임감이 자라난다. 더불어 아침마다 화분의 성장을 눈으로 기억하고 긍정적인 교류를 나누다 보면 아이의 감성도 풍부해진다.


언어발달을 도와주는 음악놀이

음악 교육이 악기를 배우는 것만은 아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흥이 나서 부모와 함께 춤추고 즐기는 그 과정이 음악 교육이다.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무슨 훈육 효과가 있을까 하겠지만, 리듬에 맞춰 춤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발달과 인지발달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규칙을 배우는 시간표 짜기

시간표 짜기는 아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놀이다. 시간표를 통해서 생활 리듬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안정감 있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불안해 하거나 산만한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놀이로 시간표를 보고 다음을 예측할 수 있어서 감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회성 발달을 길러주는 역할놀이

역할 놀이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의사 표현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놀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면서 내면의 욕구를 표현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사회성이 발달된다.


편식이나 식습관을 고쳐주는 주방 놀이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모든 음식재료는 주방 놀이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먹기 싫어하는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다듬으면서 자연스럽게 음식과 친해지고 요리에 호기심을 키워주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준다.


류신애 기자

▶임신여성 근로시간 단축제도, 알고 있나요?
입력 2016-04-07 14:38:00 수정 2016-04-12 10:06:00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