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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꼭 필요한 예방접종, 뭐가 있을까?

입력 2016-04-22 09:50:00 수정 2016-04-22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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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최정임(키즈맘DB)




하늘이 내려준다는 아기를 만나기 위해선 해야 할 일이 많다. 술과 담배도 끊어야 하고 필수 예방접종도 미리 맞아야 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꼭 필요한 예방접종 뭐가 있을까?


임신 전 꼭 필요한 예방접종 알아보기

임신 전 검사를 통해서 몸에 항체가 있는지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전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원인을 미리 제거해 안전하고 건강한 아기를 만날 확률을 높여준다.


1. B형 간염

B형간염은 엄마에게서 태아로 전해지는 수직 감염이 많기 때문에 임신 전 반드시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임신 중에도 접종할 수 있지만,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기 위해서는 임신 전 예방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2. A형 간염

A형 간염은 A형 간염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면서 감염된다. 임신 중 A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기형 발생의 가능성은 낮지만 임신 합병증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는 등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3. 자궁경부암 백신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나타내기 때문에 모든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백신이다. 6개월간 총 3회 접종해야 하므로 임신 계획이 있다면 6개월 전에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접종 기간 중 임신이 되더라도 분만 후 미룰 수 있고 임신 초기 접종 시 태아의 기형 가능성은 작다고 알려졌다.


4. 수두 백신

임신 20주 이내에 수두에 걸려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태아에게 감열될 가능성은 20~40% 정도이며, 이 중 기형이 발생할 확률은 약 2%다. 임신 초기 수두에 감염되면 태아가 사망할 수 있고 임신 후반기에 태아가 수두에 노출되면 선천성 수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임신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 임신 중에는 접종할 수 없고 임신 전 4주~8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5. 파상풍, 디프테리아 (Td 백신)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자란 파상풍균이 만들어내는 신경 독소에 의해 몸이 쑤시고 아프며 근육수축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으로 임신 중 파상풍에 걸리면 태아의 사망률이 60%에 이르므로 반드시 접종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

디프테리아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으로 호흡기의 비말과 분비물의 접촉으로 전염된다. 백신을 맞기 전에 항체가 있는지 먼저 검사한 후 항체가 없다면 임신 12주 이후에 전문가와 상의 후 접종을 완료한다.


6. 독감(인플루엔자)

임산부는 노약자, 어린이와 함께 독감 고위험군에 속한다. 독감 예방접종이 태아에게 미치는 부작용은 없지만, 임신 초기에는 위험할 수 있어 12주 이후에 맞는 것을 권장한다. 독감은 주로 추워지는 10월~2월에 유행하므로 미리 접종한다.


7. 홍역, 볼거리, 풍진(MMR)

임신 초기 풍진에 걸리면 심각한 태아 기형을 초래할 수 있고 살아있는 생백신으로 임신 중 풍진 예방접종은 절대 금한다. 풍진 예방접종은 4주간의 피임 기간이 필요하므로 임신 1개월 전 풍진 항체의 유무 검사를 통해서 예방접종을 완료한다.


류신애 기자 lov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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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09:50:00 수정 2016-04-22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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