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엄마가 알아야 하는 아이의 장 건강 키워드

입력 2016-04-27 10:11:00 수정 2016-04-27 10:11: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키즈맘모델강예담,베베쿡(키즈맘DB)


아이의 장은 영양분과 수분을 온몸에 공급하고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보호하는 면역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된 곳으로 나무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영유아는 소화계 발달이 미숙하고 면역력도 약해 장에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아이의 장 건강을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다양한 장 증상과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 아이 배에 가스가 찼다면

수유를 하는 신생아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으로 젖이나 분유를 빠는 과정에서 들어간 공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위장으로 가서 가스를 유발하게 된다. 가스가 차면 아이는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주먹을 쥐고 몸을 꿈틀거리면서 불편함을 표현한다. 아이가 가스로 괴로워한다면 마사지로 고통을 덜어주자. 피부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 마사지 오일을 손에 적당량 덜어 바르고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쓸어 마사지한다.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하려면 수유 후 반드시 트림을 시켜야 한다. 모유 수유하는 아이들은 트림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젖을 빠는 과정에서 헛공기를 마실 수 있고 소화기관이 발달하지 않아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반드시 트림을 시켜 공기를 배출한다. 분유를 먹는 아이는 젖병에 공기 방울이 생기지 않게 분유를 심하게 흔들어 타지 말고 머리의 각도를 위장보다 높게 해서 수유한다.


◆ 흔하게 나타나는 소아 변비

소아 변비는 수유량이 적거나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수분이 부족해 변비에 걸린다. 아이가 변비에 걸렸다면 모유 수유하는 아이는 모유량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분유를 먹는 아이는 농도 조절이 정확한지 파악한다. 이유식을 먹는 아이는 보리차나 물로 수분이 모자라지 않게 보충해준다.

2세 이상 아이는 배변을 참거나 부모의 잘못된 배변 훈련으로 변비에 걸리게 된다.배변훈련 기간에 부모가 화를 내는 등 아이에게 나쁜 기억을 주면 배변의 고통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연결되어 만성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변비를 예방하려면 강요보다는 칭찬과 격려로 배변훈련을 도와주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배변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자. 변비에 좋은 음식은 양배추와 사과, 키위, 고구마, 다시마 등이 있다.


◆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바이러스성 장염

5세 미만의 아이들이 잘 걸리는 아이 장염은 대부분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것이 특징이다. 기저귀를 갈고 나서 손을 씻지 않거나 오염된 음식, 오염된 장난감이 구강으로 들어가 전염된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리면 수분과 영양분이 부족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부모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화장실을 가거나 기저귀를 만졌다면 세정제를 이용해서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할 때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출입을 삼가고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미리 접종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이 전용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먹이기

장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 이상이 위치한 최대의 면역 기관으로 장이 건강해야 아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영양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해서 몸의 조직과 세포를 손상시킨다.

아이가 먹는 유산균을 선택할 때는 첨가물이 없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지, 유익균이 충분한지, 유아 권장량을 지켰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한다.



류신애 기자 loveu@hankyung.com

▶임신여성 근로시간 단축제도, 알고 있나요?

입력 2016-04-27 10:11:00 수정 2016-04-27 10:11:00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