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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우 정태우의 달콤한 육아 <매거진 키즈맘 5월호 커버스토리>

입력 2016-05-13 09:44:01 수정 2016-05-13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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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역배우부터 선 굵은 배우까지 오랜 시간 우리 곁에 있었던 배우 정태우가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로 돌아온다. 여배우 뺨치는 미모를 지닌 아름다운 아내와 8살 하준과 이제 9개월 된 하린이까지 단란하고도 코믹한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

기획 이미나 최주현 사진 김민재(가호스튜디오+the view) 헤어 유정(유정헤어) 메이크업 정은경(플랫폼드지) 스타일리스트 박진영

정태우가 입은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장인희가 입은 셔츠는 제라르 다렐,하준이 입은 화이트 상의는 게스 키즈.


정태우 가족이 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NII, 정태우와 부인 장인희가 입은 팬츠는 게스, 하준이 입은 팬츠와 신은 레인부츠는 블루독, 하린이 입은 팬츠는 블루독 베이비.


하린이 입은 보디 슈트는 블루독 베이비, 상어 모양의 슬리핑백은 보브 코리아.

배우이기 이전에 ‘아빠 정태우’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두 아들과 미모의 아내 장인희. 배우 정태우의 가족을 본 주변 사람들은 “우월한 유전 인자가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것 같다”고 평가한다. 누가 봐도 ‘아들 바보’인 아빠 정태우와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아이들이 예뻐서 그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스페셜 촬영 후에 본격적인 합류 여부를 결정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아이들의 건강하고 순수한 모습을 화면에 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본격적으로 출연 결정을 하게 됐다.

하준이가 8살이 되었다. 정태우 씨도 하준이와 비슷한 나이에 연기자로 데뷔한 것으로 안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떤가? 내가 하준이 나이 때는 더 많이 어른스러웠던 것 같다(웃음). 1987년도에 영화 촬영 건으로 중국에 간 적이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 몇 날 며칠 밤을 새웠어도, 물론 어린 나이에 약간의 앙탈을 부리긴 했지만 촬영은 끝까지 잘 해냈다. 학교도 어린 아이 걸음으로 좀 느리긴 했지만 30분 이상 스스로 걸어 다녔었다. 하지만 하준이는 아직도 내 눈에는 천상 아기로 보인다. 요즘 세상이 각박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학교에 데려다 줘야 하고 데리고 와야 한다. 유치원 때는 4~5시에 끝났다면 지금은 12시 반에 끝난다. 보내자마자 찾아오는 느낌이랄까? 학부모와의 관계나 친구들간의 관계도 신경을 써야 하고…. 그만큼 손이 더 많이 가는 것 같다.

하준이가 매우 잘생겼다. 배우를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는가? 아이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존중하기 때문에 부모의 시각에서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부분은 없다. 아이가 원한다면 배우가 될 수도 있으니까. 다만 남자 아이라면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나 역시 개인적으로 축구나 골프 등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관심사를 가졌으면 하는 욕심도 있다. 일단은 자유롭게 놀도록 내버려두고 싶다. 운동을 잘한다면 그쪽으로 발전시켜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둘째 하린이가 9개월이다. 하준이가 동생을 많이 돌봐주는가? 정말 많이 돌봐준다. 하린이가 대략 오전 6시~6시반 쯤 일어나는데, 동생이 깨면 하준이가 동생이랑 잘 놀아준다. 아주 익숙한 솜씨는 아니지만 엄마 아빠가 깨지 않도록 위해주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 동생에게 질투하는 마음도 별로 없다. 두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일상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저절로 치유되는 느낌이다.

아들 둘인 부모는 어떤 일상인지 궁금하다. 솔직히 힘들다. 비단 아들 둘을 가진 부모뿐만이 아니라,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모두 다 그렇게 느낄 것이다. 특히 현재 하준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고, 하린이는 9개월이기에 아내가 많이 힘들어한다. 하준이는 하준이대로 초등학교 학부모로서 신경 써야 할 일이 많고, 하린이는 아기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손이 가야 할 일이 많다. 아내는 승무원인데, 10월에 복직 예정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도 살짝 고민이 된다고 한다(웃음).


스카프 장식이 돋보이는 상하복은 모이몰른.

육아를 많이 도와주는 편인가? 촬영 스케줄이 없어 집에 있 을 때는 육아나 살림을 많이 분담하는 편이다. 덕분에 아이들과도 많이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다. 단, 하준이가 크면서 점 점 활발해져 아내가 비행을 나가고 혼자 돌볼 때는 버거울 때도 많다. 그럴 때는 지인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설거지와 쓰레기 분 리수거, 청소 같은 부분도 많이 도와주는데, 아직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본 적은 없다. 이번에 <오! 마이 베이비> 촬영을 통해 음식을 만들어줄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가족과 함께 하 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좀 더 가정적인 모습과 재미있는 모 습을 보여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어떤 아빠로 평가하는가? 캐주얼하고 젊은 아빠, 친구 같은 아빠다. 아들과 즐겁고 허물없이 지내지만 예의가 없다 거나 거짓말을 하는 등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때는 크게 야 단치기도 한다. 그래서 하준이가 나를 좀 무서워하는 것 같기도 하다(웃음). 평상시에는 자상하지만 잘못할 때는 따끔하게 야단칠 수 있는 아빠. 부드럽지만 엄격한 아빠. 이 두 가지 모습이 다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정태우 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은? 어렸을 때부터 가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가족에 대한 애정이 무척 많다. 당연히 가족끼리 모이는 것도 좋아한다. 우리 가족 역 시 언제나 즐겁고 따뜻한 가족이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교회를 다니는데, 독실한 신앙인으로서 많이 보여주고 싶다.


장인희가 입은 라이더 재킷은 루키버드, 팬츠와 이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세인트디보스. 하린이 입은 옐로 보디 슈트는 블루독 베이비, 토들러 슈즈는 위츄즈 프렙 by 츄즈. 유모차는 부가부 비3 디젤 락 컬렉션.


정태우가 입은 맨투맨은 밀로그램, 하준이 입은 상의는 블루독, 상어 모양의 슬리핑백과 레터 장식의 수유등 모두 보브 코리아.



키즈맘 판매처
http://kizmom.hankyung.com/magazine/

입력 2016-05-13 09:44:01 수정 2016-05-13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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