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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DADDY 03] 방송인 이정수 "딸에게 해결사 아빠가 되고 말거에요"

입력 2016-05-18 09:50:00 수정 2016-05-18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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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 육아'에 대한 조명이 뜨겁다. 각종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나 육아 서적에서도 아빠들의 활약상은 활발하다. 그렇다면 프렌들리한 아빠이자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방송인 이정수의 육아법은 어떨까? 그의 특별한 육아 노하우와 핫 아이템을 공개한다.

기획 이미나
글 노유진
사진 이광재(BAM스튜디오)
협찬 헤네스, 우트

"내가 누구게!"로 유명해진 훈남 개그맨 1호 이정수.
방송 활동과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kizmom 블로그 운영을 열심히 하던데, 장점은?

저를 더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전 거의 저의 결혼 일상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데요. 일종의 결혼일기죠. 그렇게 글로 적다보니 내가 잘못한 것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고, 더 나은 결혼생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일기를 쓰면, 자아성장에 도움이 되듯이 결혼일기를 적었더니 결혼의 행복이 성장했다고 할까요.

kizmom 공처가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소감 혹은 아빠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남자는 아빠가 되고, 아버지가 되면서, 점점 외로워지고, 약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남자도 나이가 들고, 은퇴한 이후에도 당당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의 아군이 필요한데, 그 아군은 아내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아군이 되려면, 젊었을 때부터 미리미리 포섭하고 잘해주어야 그것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당장 지금부터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잘해주세요. 돈 말고 사랑을 주세요.

kizmom 보통 남편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아내 외조 팁이 있다면?

아내의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세요. 남편이라면 아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물론 그 부분이 짜증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러지 마시고 그 부분을 본인이 채워 주세요. 아내가 무언가를 잘 잊어버린다면 알아서 잘 챙겨주고, 잠귀가 어두워서 밤에 잘 못 일어난다면 자신이 일어나서 해결하면 됩니다. 이게 외조입니다. 최소한 아내의 부족한 부분을 보고 짜증만 안 내도 작은 외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kizmom 와이프와 육아분담을 어떻게 하나?

육아의 분담은 6대 4로 하고 있습니다. 5대 5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가능한 한 최대한 돕는다고 생각한 분배율이 6대 4죠.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육아를 함께 시작했던 터라서 다른 남편들에 비해 육아에 대한 공포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독박육아는 떨리네요. 그렇다 보니 아내가 독박육아하는 시간을 어떻게든 줄여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죠.

kizmom 딸과 함께 할 때 주로 무엇을 하나요?

함께 뒹굴고 뛰어다닙니다. 책도 종종 읽어주는데, 리예가 아직 책에 큰 재미를 못 느끼는지 집중을 오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읽어주다 열이 받아서 책을 덮어버리고 몸으로 놀아줄 때가 많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하고요. 다행히 리예가 음식을 가리지 않는 편이라서 나름 먹이는 재미가 큽니다.

kizmom 자신이 '딸 바보'라고 생각될 때는?

사실 딸 바보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내 바보에 가깝죠. 딸이 보고 싶어서 집에 일찍 들어온다기보다는 아내가 딸과 단둘이 있어서 힘들까봐 일찍 귀가하는 편이랍니다. 딸이 아내와 놀면서 해맑게 웃고, 그 모습을 보고 웃고 있는 아내를 바라보는 저를 발견할 때, 제가 아내 바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kizmom 반드시 지키는 교육관이 있나요?

두 가지 정도 있는데요. 첫 번째는 '안 되는 것은 안 된다'는 단호함입니다. 위험하거나 아직 나이에 맞지 않은 것이면 단호하게 잘라냅니다.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음을 알려주는 대신 웬만한 것은 그냥 다 할 수 있게 해요. 다행히도 리예는 단호하게 얘기하면 단념하는 게 빨라요. 그래서 아이와 실랑이가 적은 편입니다. 두 번째는 '무의식의 세계에 악영향을 주지 말자'인데요. 저는 사람의 행동에 무의식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판단력이 없고, 힘이 약할 때, 무의식에 어두운 부분이 생기지 않게 해주자는 게 저의 교육관입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자라게 해 주고 싶은데, 안 좋은 무의식 때문에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는 것을 막고 싶은 거죠.

kizmom 아이에게 어떤 아빠로 보이길 원하나요?

해결사 아빠로 보이고 싶습니다. 어떤 일이든 아빠가 있으면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든든한 느낌이 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아이 스스로도 여유롭게 문제를 대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랍니다.

◆ 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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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이 차 안에 향기를 선물한다. 각 캐릭터와 어울리는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포근한 향의 브라운머스크, 싱그럽고 편안한 허브향의 샐리가든, 화이트부케의 매혹적인 향을 담은 코니로즈 등 총 3종이다. 30일 간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밀레 C3 파워라인 진공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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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피노

디럭스 유모차 중에서도 가벼운 9.6kg 무게에 삼륜유모차의 특징인 우수한 핸들링과 주행성 및 원터치 폴딩 시스템까지 더했다. 이중 트라이앵글 발란스 프레임이 충격을 고르게 분산시켜 아이에게 오는 충격을 최소화한다. 오랜 사용에도 질리지 않는 맬란지 원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베베프람 가니웨건

조용하고 배려심 많은 ‘타요’의 친구 ‘가니’가 아이들을 태울 웨건으로 등장했다. 눈에 띄는 컬러감과 재미있는 표정 이미지로 어린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아이템. 상황에 따라 스트롤러 모드, 웨건 모드, 카트 모드, 리버스 모드 등으로 변환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베베쿡 쌀쿵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이 선보인 유기농 쌀과 국내산 야채로 건강하게 만든 보름달 모양의 아기용 쌀과자. ‘자색고구마와 단호박’과 ‘시금치와 당근’ 2종으로 국내산 유기농 쌀이 주원료라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으며, 아기가 손에 쥐고 침으로 녹여 먹을 수 있는 원형 타입이라 부스러기가 떨어질 염려도 없다.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5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키즈맘 판매처
http://kizmom.hankyung.com/magazine/

입력 2016-05-18 09:50:00 수정 2016-05-18 09:50:00

#3-5살 , #육아 , #이정수 , #키즈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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