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웰빙맘 프로젝트] 쉽게 피로해지는 눈, 어떻게 건강지킬까?

입력 2016-05-23 15:40:00 수정 2016-05-23 15:40: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사진제공/ 픽사베이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사용하는 눈은 외부 자극에 늘 노출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 강한 자외선은 물론 피로와 스트레스, 짙은 화장 등이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됩니다. 이런 자극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충혈이 되거나 시력 저하, 안구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금부터라도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현대인의 경우 눈을 가장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컴퓨터입니다. 특히 컴퓨터를 근거리에서 장시간 보게 될 경우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유연성과 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거리조절 기능이 저하되면서 눈의 피로가 심해지고 시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에 열이 발생합니다. 심장이나 간에서 생성된 열은 위로 상승하면서 눈을 건조하고 피로하게 만듭니다. 또한 과로와 스트레스는 혈액순환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평상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쉴 시간이 부족하다면 잠깐씩이라도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눈 화장이나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착용 역시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할 눈을 메마르게 하고, 산소의 공급을 방해하며, 심할 경우에는 결막이나 각막을 손상시키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이 뻑뻑하고 피곤한 느낌이 든다면 따뜻하게 데운 수건을 눈 위에 덮어 온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기운이 눈가 혈액순환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빨리 풀 수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를 잘 풀어줘야 눈가로 가는 혈액순환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눈가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눈가 지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양쪽 눈가, 눈썹 아래, 눈동자 아래 등 눈 주위를 골고루 마사지하듯이 가볍게 지압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눈의 피로도 덜 수 있습니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인 케일은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눈의 노화를 촉진하는 과잉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이 성분이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침침하고 뻑뻑해지는 눈을 맑고 개운하게 유지시켜주는데 좋습니다. 루테인 성분의 경우 실명 위험을 높이는 백내장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 역시 눈 건강에 좋은데,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액 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서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서 눈의 건조를 막아줍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시력 보호에도 좋습니다.

키즈맘 자문위원 김소형 한의학 박사 /키즈맘 DB


결명자와 감국차도 눈 건강에 좋습니다.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로 눈이 많이 피로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 때 좋습니다. 열이 올라 발생하는 눈의 충혈, 염증 등을 가라앉혀주며, 간의 문제로 시력이 저하될 때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감국차 역시 눈 피로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옥시제품 불매운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입력 2016-05-23 15:40:00 수정 2016-05-23 15:40:00

#헬스 , #눈 건강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