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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퇴치 레시피 BEST3

입력 2016-05-24 09:48:00 수정 2016-05-2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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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쏟아지는 졸음과 피로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계절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하며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들로, 봄철이면 극성을 부리는 춘곤증이 그것이다. 춘곤증은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환경에 적응하며 발생하기 때문에 약 2~3주 정도 지속될 수 있다. 체력과 면역력이 낮아진 이 기간에는 특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쉽고 건강하게 춘곤증을 퇴치하는데 효과적인 ‘집밥 백선생 표’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 비타민의 제왕 냉이로 만드는 ‘봄나물 레시피’

봄이 되면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에너지 대사를 높이는 데 필요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나물에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봄철 활기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집밥백선생에서는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를 향긋한 냉이 튀김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먼저 봄나물들을 깨끗하게 세척∙손질한 뒤 시판되고 있는 튀김가루에 물 반 컵을 넣어 튀김반죽을 만든다. 이때 반죽에 얼음을 섞으면 보다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손질된 봄나물을 튀김반죽 적셔 180도 예열된 기름에 살짝 튀겨주면 비타민과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건강한 봄나물 튀김이 완성된다.





■ 봄철 피로회복에 으뜸인 타우린 가득 ‘골뱅이무침 레시피’

봄철 피로를 풀어주는 대표 영양소인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 해소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또 근육의 에너지 생성을 돕고 혈관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봄철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영양소로 적합하다.

‘집밥백성생2’ 5회분에서는 영양이 가득한 골뱅이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골뱅이무침 레시피를 소개했다. 먼저 통조림 골뱅이를 꺼내 세로로 잘라준다. 이어 백종원은 오이, 양배추, 양파, 당근, 어슷썰기한 파, 고추, 깻잎을 투하했다. 레시피의 포인트인 초고추장 양념의 비율은 고추장, 설탕, 식초가 1:1:1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을 살린 양념장과 준비해 둔 재료들을 무쳐주면 골뱅이 무침이 손쉽게 완성된다.




■ 나른한 봄, 시원~하게 정신 드는 ‘얼음 레시피’

연일 화재가 되고 있는 ‘집밥 백선생2’에서는 얼음을 활용한 요리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그 중 LG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단연 백선생의 요리를 돕는 일등공신이다. 얼음을 미리 얼려두지 않아도 바로바로 풍성한 양의 얼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음은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도 사용되지만 음식을 식히고, 바삭하게 만드는 부재료로서도 유용해 주방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얼음을 활용해 숙성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제 피클’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오이, 당근, 빨간 고추, 마늘, 무 등을 썰어놓는다. 여기에 식초와 설탕, 물을 1:1:1로 맞추고 소금을 두 숟갈 넣은 후 준비된 채소를 넣는다. 후춧가루 4~5번, 계피가루를 살짝 넣어 끓이다가 얼음물에 중탕해 식히면 봄철 많이 섭취해야 하는 채소의 영양소가 풍부한 수제피클이 완성된다. 얼음을 이용해 블루하와이안 칵테일을 만드는 레시피도 소개됐다. 칵테일 셰이커에 럼주를 1온스 따른 후, 파인애플 주스 1온스, 얼음, 블루 퀴라소를 1/2온스를 넣고 흔들면 봄철 나른함을 날려버릴 달콤한 블루 하와이가 완성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05-24 09:48:00 수정 2016-05-24 09:48: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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