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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우리 아이 건강은?

입력 2016-06-01 09:44:00 수정 2016-06-0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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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심상치 않다. 때이른 무더위에 ‘폭염’이란 단어가 사람들 사이에 심심치않게 오르내리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하고, 폭염 특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한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연일 30도를 넘으면서 5월에 66년만의 더위를 기록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게 되면 몸이 날씨에 적응하느라 피곤해지기 쉽다.

건조한 날씨와 심한 일교차 때문에 아이들의 호흡기는 더욱 예민해져, 코막힘, 기침증상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집안 온도가 높아 잠 못 자는 아이들도 늘게 마련이다. 이런 무더위에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무더위 속에서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키는 4가지 방법
1.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한다

: 땀으로 염분과 수분이 많이 배출되므로 염분과 미네랄을 정적 선에서 보충해 줘야 한다.

2.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한다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가장 무더운 시간. 이때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일사병에 주의해야 한다.

3.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이상 나지 않게 주의한다
너무 덥다고 실내 온도를 급격하게 낮추다보면 바깥 온도와의 급격한 차이로 인해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덥더라도 실내외 온도 차를 적정선에서 조정한다.

4. 음식에 각별히 신경쓴다
무더위에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부패된 음식을 먹게 되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수 있고, 너무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배탈이 나기 쉽다. 따라서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고 개인 위생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키즈맘 최주현 기자 ju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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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9:44:00 수정 2016-06-01 09:44:00

#폭염 , #건강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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