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에는 제주서 올해 3번째 '진드기 감염병' 환자가 발생해 경각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했다.
◆ 야외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이렇게 하세요!
대부분의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손으로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 받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자료 출처=강남구청 홈페이지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