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폐경기 증상은 대게 40대 후반부터 시작되는데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우울증이나 피로감으로 인해 성격이 예민해질 수 있다.
대표적인 폐경기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생리의 양과 주기가 불규칙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또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이 증가해 얼굴이 달아오르는 경우도 있다.
소변을 보는 빈도수가 증가하기도 하며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이 동반될 수도 있다.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수분이 부족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주름이 잘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수분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폐경기가 시작되면 적절한 운동을 통해 소화를 돕는 것이 좋다. 또 폐경기증후군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거나 예민해진 아내를 위해서 가족들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건강을 위해 함께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키즈맘 박세영 기자 syp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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