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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기들의 수분 보충이 중요한 이유

입력 2016-07-19 09:40:54 수정 2016-07-19 1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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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신유준,(키즈맘DB)


폭염이 지속되면 땀 배출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의사 표현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영유아의 경우 수분 부족으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리 가족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준비는 깨끗한 물 하나면 충분하다.

◆ 수분 보충이 중요한 이유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체중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몸의 지방과 단백질은 50% 이상이 사라져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지만, 수분은 1%만 감소해도 심한 갈증을 호소하고 10% 이상 부족해지면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아이들의 경우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기초 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조금만 더워도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쉽게 일어난다. 또한, 성인은 자신의 몸무게에 70% 이상이 수분이지만 아이들은 그보다 더 많은 80~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

◆ 물은 어떤 역할을 할까?

물은 여러 가지 영양소를 녹여 체내 장기와 조직으로 영양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영양소를 생성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작용으로 생기는 신체의 열을 낮춰주는 등 체온을 조절해준다. 이 외에도 지방과 근육 등 신체 세포와 조직을 구성하고 타액과 소화액 등 소화기능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물은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까?

여름철이라고 차가운 물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찬물은 체내 온도를 낮춰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장 활동을 저하시킨다. 마시는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22~25℃ 도가 적당하다.

0~1세 영아의 경우 1일 적정 수분 섭취량은 1kg당 150㎖, 만 1~6세는 100㎖다. 의사 표현이 미숙한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물을 찾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수시로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주고 밥 먹기 전 물 한 컵, 2시간 마다 물 한 컵 등 물 마시는 습관을 길러준다.

◆ 수분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탈수증

아이들의 경우 듬뿍 적신 기저귀를 하루 6~8번 정도 가는 것이 정상이다. 기저귀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소변 색깔이 진한 노란색을 띤다면 탈수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여름철 아이들의 탈수가 생기는 원인은 햇볕에 오래 노출되거나 무더운 날씨로 인해서 땀을 많이 흘린 경우, 환기가 부족한 무더운 장소에서 장시간 있는 경우 등에 나타난다.

아기 탈수증의 증상

1. 피부가 푸석하고 입술이 메말랐다.

2. 평상시보다 기저귀 가는 횟수가 줄었다.

3. 영아의 경우 머리 정수리 숨구멍이 움푹 들어가 있다.

4. 소변 색이 진해졌다.

5. 힘없이 축 처져 있다.

◆ 우리 가족을 위한 물 마시는 습관

1. 공복에는 물 한 잔

공복 상태에서 물을 마시게 되면 밤새도록 이완되었던 위장과 대장 등 장기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2. 하루 2L의 물

땀과 호흡, 에너지를 만들고 발산하는 등 신진대사 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수분을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3. 커피, 차는 줄이기

차와 커피,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통해 탈수를 일으키므로 섭취량을 줄인다.

4. 천천히 적당량 마시기

물을 마실 때는 천천히 마시고 적당량을 섭취한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과도한 양의 물을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5. 물 마시는 습관 들이기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목이 말라도 참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2시간 마다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6-07-19 09:40:54 수정 2016-07-19 1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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