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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날씨로 여름철 폐렴 환자 증가…예방법은?

입력 2016-08-03 17:27:01 수정 2016-08-03 1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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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상을 흔히 날씨가 추운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많이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의 번식이 증가하면서 과민성 폐렴이나, 호흡기 감염 증상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에어컨이나 지하실 등에 세균의 번식이 증가하는데 곰팡이와 같은 이러한 균들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강한 냉방으로 실외와 큰 차이를 보이는 여름철에는 온도차이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해진 틈을 타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인 폐렴과 같은 증상에 감염되는 주된 배경은 공공장소와 사람이 많이 밀집된 곳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것이다.

특히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 다량의 항생제를 복용하면 면역체계가 오히려 약화될 수 있다. 또 항생제의 내성이 생겨 기타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과민성 폐렴의 경우도 폐포가 자극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호흡곤란, 고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폐렴과 거의 비슷한 증상을 나타낸다.

이 같은 여름철 폐렴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야 한다. 외출 후 귀가시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닦고 양치질 등을 꼼꼼하게 해 위생관리에 유념한다. 또한 집안에서 여름철 냉방을 가동하게 되면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자주 청소해 먼지와 세균이 쉽게 자라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의 경우 필터를 2주에 한번씩 교체한다. 화장실의 경우도 하구수 등에서 곰팡이와 같은 세균들이 쉽게 퍼질 수 있음으로 청소에 신경쓴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6-08-03 17:27:01 수정 2016-08-03 17:27:01

#이슈 , #헬스 , #폐렴 ,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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