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아이의 밑거름을 튼튼하게 만드는 ‘인성교육’

입력 2016-08-10 15:08:35 수정 2016-08-10 15:08:35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유아 청소년기에 형성된 올바른 사고와 신념, 가치관은 아이의 일생을 좌우한다. 아이의 인성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교육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적·외적인 인성을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인성 교육법을 소개한다.

인성 교육이란 아이들의 신념과 가치관, 태도, 성격 등을 포함한 전인격적인 품성을 기르는 것이다.

아이들의 인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가정을 통해 관계하면서 배우고 습득해 나간다. 부모는 아이가 유아기 때부터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학습하면서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더불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의 정서를 보듬어 주면서 바르게 클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 활동을 통해 배우는 인성 교육법

감사하는 마음 알기

도움을 받았을 때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친구가 도움을 주었을 때, 어른들의 도움을 받은 후에는 반드시 소리를 내서 감사하다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상대방 배려하기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다리 아픈 친구를 위한 자리 양보, 같이 쓰는 장난감을 혼자서 독차지하지 않는 것 등 실제 예를 들면 아이가 이해하기 쉽다.

긍정적인 생각하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주는 단어는 ‘할 수 있어’, ‘잘 될 거야’, ‘나는 최고야’ 등이 있다.

기쁨 표현하기

기쁨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해보자. ‘정말 기뻐’, ‘너무 좋아.’ 등 기쁨을 나타내는 언어로 반복해서 얘기하다 보면 기쁨의 감정을 인식하고 남의 기쁨도 자신의 기쁨처럼 좋아할 수 있게 된다.

책임감 키우기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잘못과 실수에 대해서 부모가 대신 책임을 지면 아이는 책임감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고운 말 쓰기

전문가는 거칠고 폭력적인 아이일수록 욕과 험한 말을 많이 한다고 말한다. 말 때문에 친구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고 다투기도 한다. 말은 마음을 주고받는 언어적 행동임을 알려주고 고운 말, 바른 말을 쓰도록 지도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6-08-10 15:08:35 수정 2016-08-10 15:08:35

#3-5살 , #임신 , #출산 , #교육 , #헬스 , #이슈 , #인성교육 , #인성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