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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꼽은 한국 최고의 관광지는?

입력 2016-08-17 13:37:52 수정 2016-08-17 13: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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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지난 9일 아시아의 유명한 여행지를 알리면서 전라북도 무주를 소개했다. 계곡이 유명하고 반딧불이 축제가 펼쳐지는 무주는 태권도를 경험할 수 있는 태권도원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일간지는 태권도원에서 5살부터 어른까지 태권도를 수련하는 것을 소개하면서 특별히 이번 브라질 리오 올림픽은 태권도원을 설립한 취지를 증명하는 첫 무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태권도원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보다 10배나 크고 뉴욕 센트럴 파크의 3분의 2 크기 정도이다. 태권도 수련 뿐 아니라 온 가족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태권도에 관한 유물 5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거나 태권도 공연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겨루기와 태권 체조를 체험할 수도 있다. 이 곳에서 아이들은 적극적인 태도와 용기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수영과 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마련돼 있다.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원과 태권도원과 백운산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은 힐링 장소로 적합하다. 전망대까지 모노 레일이 운행되지만 다양한 조형물들을 감상하면서 걷기도 좋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입력 2016-08-17 13:37:52 수정 2016-08-17 13:37:52

#여행 , #태권도원 ,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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