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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에도 해외로 해외로 … 여행가방 속 다이어트 노하우

입력 2016-09-12 19:01:03 수정 2016-09-12 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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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한 여행사가 발표한 추석연휴 해외여행객 동향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보다 긴 5일 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40%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어디로 갈 지를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짐만 싣고 가볍게 떠나는 것도 중요하다. 짐을 유형별로 잘 정리하는 꿀팁을 공개한다.

1 귀중 서류는 복사해둘 것
여행 목적지가 해외라면 여권이나 신분증, 티켓은 매우 중요하다. 절대 잃어버려서는 안되겠지만 혹시 모르는 작은 사태까지 대비해 복사해둘 것.

2 속옷과 겉옷은 따로 담자
여행이 편해지기 위해서는 가방 속 내용물이 한 눈에 잘 들어와야 한다. 생활용품점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트래블 파우치를 활용해 속옷과 겉옷은 나눠 챙기자.

3 부피가 작은 물건은 따로 보관하자
여행 가방을 챙길 때 부피가 작은 물건은 가방에 그냥 넣으면 찾기도 힘들고 잃어버리기도 쉽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보관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우선 액세서리는 요일별로 구분된 조그마한 약통에 보관한다. 목걸이는 빨대를 활용하면 가방 안에서도 꼬일 염려가 없다. 핸드폰 충전기나 이어폰은 안경집 안에 넣어간다.면봉은 다 쓴 약통에 넣어 가져간다.

4 옷이나 수건은 돌돌 만다
보통 가방 속에 옷이나 수건 등을 담을 때는 사각으로 접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가방 속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대신 돌돌 말아서 세워서 담자. 이렇게 하면 부피가 상당히 줄어준다.

5 신발 속에 양말 넣어 가져가기
신발을 챙길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샤워캡으로 신발을 감싸고 신발 안에 양말을 넣으면 공간을 덜 차지한다.

6 화장품은 필요한 만큼만 소량으로
여자에게 화장품은 필수. 하지만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을 통째로 가져가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무겁기까지 하다. 이럴 때는 샘플을 적극 활용해보자. 또는 휴대용 용기에 사용할 만큼만 덜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액체의 경우 랩으로 한 번 더 감싼다
샴푸나 샤워젤처럼 액체를 가방 속에 넣을 때는 샐 수 있기 때문에 랩으로 한 번 더 감싸는 것 것이 좋다.


최주현 키즈맘 기자 judy@hankyung.com
입력 2016-09-12 19:01:03 수정 2016-09-12 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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