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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극장가 신작 BEST 4

입력 2016-09-12 16:51:41 수정 2016-09-12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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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자녀와 함께 영화관을 찾아가면 어떨까. 극장가에서는 엄마아빠를 비롯해 자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를 상영 중이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해 장난감이 살아있다, 달빛궁궐 등 가족 영화 4편을 소개한다.


◆거울나라의 앨리스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장 ‘앨리스’는 연회에서 나비가 된 ‘압솔렘’을 만난 후 거울을 통해 이상한 나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앨리스는 ‘하얀 여왕’을 만나 위기에 처한 ‘모자 장수’ 얘기를 듣고 그를 구하려고 한다. 앨리스의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이 화려한 영상과 만났다.

장르: 환타지
정보: 12세 이상, 113분, 미국
개봉: 2016.9.7


◆장난감이 살아있다

어느 날, 눈물 한 방울이 장난감에 떨어진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타운에서 하나밖에 없는 테이블 축구 게임의 장난감들이 모두 깨어난 것. 게임기가 아닌 공원 벤치, 롤러코스터 꼭대기, 쓰레기 집합소 등 다양하고 엉뚱한 곳에서 깨어난 장난감들의 상상초월 모험이 펼쳐진다.

장르: 어드벤처
기본: 전체 관람, 91분, 스페인/아르헨티나
개봉: 2016.9.7


◆로빈슨 크루소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 어느 날, 섬에 살고 있던 동물들은 새로운 생명체 ‘인간’을 발견했다. 이 세상에 자신들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동물들은 두 발로 걸어 다니는 인간의 방문에 놀라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듯한 ‘로빈슨 크루소’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다.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기본: 전체 관람, 90분, 벨기에
개봉: 2016.9.7


◆달빛궁궐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 '달빛궁궐'로 들어가게 된 13살 소녀 ‘현주리(김서영)’. 그곳에서 사고뭉치 '다람이(김슬기)'와 멋진 무사 '원(권율)'을 만난 현주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찾아 나서지만 달빛궁궐을 지배하려는 '매화부인'(이하늬)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다.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기본 : 전체 관람, 80분, 한국
개봉 : 2016.9.7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입력 2016-09-12 16:51:41 수정 2016-09-12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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