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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16일) 고속도로 교통 상황- 정체 시작…낮 4~5시에 절정 이룰 것으로

입력 2016-09-16 11:25:19 수정 2016-09-16 1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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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DB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귀경 차량과 늦은 귀성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40분, 울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11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와 부산은 양방향 소요 시간이 비슷하다.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50분이, 반대로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4시간 19분이 걸리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 반대방향은 5시간 30분을 예상된다.

한편 귀성과 귀경 소요시간이 2배 가까이 차이나 나는 지역도 있다. 목포는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3시간 40분이 걸리는 반면 서울로 올라가는 차량은 6시간 40분이 걸린다. 광주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3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로 갈 때는 6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8시에는 고속도로 전 구간 소통이 원활했지만 낮 4~5시에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16일) 하루 529만대가 이동하며 귀성길은 자정쯤, 귀경길은 자정 이후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유소, 휴게소, 졸음쉼터를 안내하며 운전 시 무리하지 말고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적극 이용해 안전 운전할 것을 권장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6-09-16 11:25:19 수정 2016-09-16 11:26:19

#이슈 , #고속도로 교통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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