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과 휴식 후에도 계속된 피로감으로 인해 고민이라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비타민D는 혈압을 낮추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평소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연일 계속된다면 비타민D의 하루권장량을 살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학회에서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비타민D의 하루권장량은 성장기에 600IU, 임부-수유부는 800IU, 폐경 및 골다공증 환자는 800IU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 200-800 IU의 비타민D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D의 경우 마가린, 우유, 치즈, 연어, 참치, 고등어, 버섯 등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요리과정에서 영양소의 파괴가 높아 영양제와 같은 보충제의 도움을 받아 섭취량을 조절한다.
또한 비타민D가 체내에 부족한 경우 대장, 유방 등에서 근육통을 비롯한 암, 골절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햇빛을 자주 보지 못하는 직장인의 경우 비타민D를 위해 하루 20분 이상은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